이란 전쟁 여파로 페르시아만에 묶였던 비이란 국적 대형 유조선 가운데 약 4분의 1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데일리는 블룸버그 집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 2월 28일 충돌 발생 이후 사실상 봉쇄 상태였던 호르무즈 해협에 적재 능력 70만 배럴 이상 대형 선박 109척이 묶였으며, 이 중 29척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빠져나온 원유와 석유제품 물량은 페르시아만에 남아 있는 전체 물량의 일부에 그친다. 선박들이 위험 회피를 위해 위치 송신 장치를 끄는 경우가 있어 실제 이탈 선박 수는 집계보다 많을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