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소속 버니 샌더스·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과 로버트 스콧 하원의원이 노동부에 401(k) 퇴직연금에 암호화폐 등 대체자산 편입을 허용하는 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해당 규정안이 수탁자에게 사실상 면책 장치를 제공해 퇴직연금 가입자의 투자자 보호를 약화시키고, 더 위험하고 복잡하며 비용이 큰 상품 편입을 부추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3월 401(k) 운용자가 사모펀드, 부동산, 디지털자산 등 대체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방안을 담은 규정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디지털자산의 높은 변동성과 암호화폐 관련 사기 피해 우려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 연관성도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