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 맘' 헤스터 피어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SEC의 텔레그램 ICO 처벌을 비판하며 SEC가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접근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SEC는 텔레그램이 ICO 투자자들에게 12억 달러를 반환하고 1850만 달러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헤스터 피어스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협회에 SEC가 텔레그램을 기소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며 토큰 유통은 증권 거래와 같은 선상에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이 증권법을 어기지 않고 합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초 토큰 판매 이후 3년 간의 규제 유예기간을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헤스터 피어스는 5명의 SEC 위원 중 한 명으로, 연임 후보로 지명된 상태다. 최근에는 미국 규제가 크립토 업계 혁신을 억누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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