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이 북한 IT 노동자 자금세탁과 관련된 것으로 지목된 지갑의 스테이블코인 약 21만달러(약 2억8600만원)를 미국 정부에 귀속하라고 결정했다.
법원은 3일 해당 지갑에 들어 있던 15만8123 USDC와 5만4574 USDT의 몰수를 명령했다. 연합뉴스는 미 검찰이 이 자금이 최소 14명의 북한 IT 노동자 임금에서 비롯된 것으로 주장했다고 8일 보도했다.
법원 문서에는 해당 지갑이 최소 10개의 북한 IT 노동자 결제 주소에서 USDC를, 최소 4개 주소에서 USDT를 받은 것으로 기재됐다. 미 법무부는 북한 해외 IT 노동자와 연계된 가상자산 약 774만달러(약 104억원)에 대한 몰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