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해상 봉쇄 이후 이란 원유 수출이 봉쇄 전보다 80% 이상 감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경제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AP는 석유시장 분석업체 케이플러의 집계를 인용해 이란 원유 수출이 지난해 봄 하루 185만 배럴에서 8월 약 25만5000배럴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봉쇄가 이란 수출을 사실상 멈추게 했다는 설명이다.
AP는 이번 주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고, 미국의 디젤 평균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해상 봉쇄가 국제 유가와 위험자산 변동성에 미친 구체적인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