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가 22일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 재가동 소식이 공급 차질 우려를 낮췄다.
더 내셔널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22일 오후 8시9분(한국시간) 배럴당 97.69달러로 2.64% 하락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동서 송유관을 감축된 수준으로 재가동했고, 홍해 연안 얀부항의 원유 수출도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를 운송하는 사우디의 주요 대체 경로다. 같은 시각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9.41달러로 3.20% 하락했다.
이란은 미국이 군사 압박을 완화하고 이란 항구 봉쇄를 해제하면 일주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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