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2026년 말까지 외환기금어음의 토큰화 운영을 시범 실시하고, 연내 디지털 채권 발행·결제를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구축한다.
허정위(Christopher Hui) 홍콩 재무·재정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디지털 자산과 금융기술이 홍콩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홍콩 정부는 2026년 정책연설문에서 2025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홍콩에서 발행된 디지털 채권이 글로벌 시장의 약 5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책연설문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1조3000억 홍콩달러가 넘는 외환기금어음을 토큰화해 은행의 자산·부채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시험한다. CMU OmniClear는 올해 안에 디지털 채권 발행과 결제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홍콩 정부는 이와 함께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 제도와 토큰화 투자상품 규제 체계를 보완하고, 규제 대상 스테이블코인의 허가 플랫폼 거래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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