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서 8조원대 가상자산 유출…TRM, 북한 연계 해킹조직 지목
TRM랩스는 바이낸스에서 빠져나간 63억6000만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북한 연계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했다. 바이낸스는 피해 자산 손실 보전 비율이 90%로 올라갔다고 밝히고 11월 1일 출금 재개 목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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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TRM Labs)는 바이낸스에서 빠져나간 63억6000만달러(약 8조4906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북한 연계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 소행이라고 판단했다. TRM랩스는 온·오프체인 정보를 근거로 높은 신뢰도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FBI는 2025년 바이비트(Bybit) 해킹을 북한 소행으로 지목하면서 트레이더트레이터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FBI는 당시 가상자산 업계에 해당 조직이 자금세탁에 사용하는 주소와 연계된 거래를 차단하라고 권고했다.
바이낸스는 10월 31일 공지에서 피해 자산 손실 보전 비율이 90%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출금 재개 목표일은 11월 1일이며, 회사는 보안 점검을 거쳐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앞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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