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13개 펀드 환매 중단…대통령 해외 일정 취소
우에노뱅크 정리 절차 여파로 연계 공모펀드 13곳의 환매가 일시 중단됐다. 중앙은행 총재는 사임서에 서명했지만 정리 절차를 감독하기 위해 직무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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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우에노뱅크(Ueno Bank)와 연계된 공모펀드 13곳의 환매가 일시 중단됐다고 원문 매체 블록템포(BlockTempo)와 현지 매체 페르스펙티바스(Perspectivas)가 보도했다. AP통신(Associated Press)은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파라과이 대통령이 스페인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해외 일정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Banco Central del Paraguay) 산하 증권감독원은 3일 공문에서 우에노뱅크와 연계된 일부 펀드의 환매를 한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공문은 조치가 지정된 펀드에 한정되며, 펀드 자산은 운용사와 은행으로부터 분리돼 있어 펀드의 폐쇄나 청산을 뜻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운용사가 연계 자산의 평가 기준을 적용한 펀드부터 11월 5일부터 환매와 신규 가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문은 밝혔다. (파라과이 중앙은행 공문)
AP통신은 페냐 대통령이 카를로스 카르바요(Carlos Carvallo) 파라과이 중앙은행 총재에게 사임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카르바요 총재는 사임서에 서명했지만 우에노뱅크 정리 절차를 감독하기 위해 직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페냐 대통령은 의회 지도부와 예금 지급을 앞당기고 공공자금 반환을 보장하는 법안의 신속 처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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