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75% 호주 금리 인상 예상…비트코인, 3개국 결정 앞둬
호주·스웨덴·영국 중앙은행이 이번 주 각각 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중간선거와 10월 고용보고서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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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스웨덴·영국 중앙은행이 이번 주 금리를 잇달아 결정한다. 비트코인(BTC) 시장은 세 나라의 통화정책 일정과 미국 중간선거·고용보고서를 맞는다.
◇ 세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파인더(Finder)는 2일 공개한 ‘RBA Cash Rate Survey’에서 경제 전문가·이코노미스트 40명 중 30명(75%)이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85%로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집계했다.
설문에는 동결 전망도 담겼다. 제프리 쉰(Jeffrey Sheen) 맥쿼리대 소속 응답자는 에너지 가격과 앞선 긴축의 효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며 동결을 예상했다.
설문 결과는 전문가들의 사전 전망을 집계한 수치다. 호주중앙은행의 실제 결정과는 구분해야 한다.
호주중앙은행은 공식 일정에서 3일 낮 12시30분(한국시간) 통화정책 결정문을 발표한다고 안내했다.
스웨덴중앙은행(Riksbank)은 3일 정책 회의를 연다. 결정문은 4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공개된다.
에릭 테덴(Erik Thedéen) 스웨덴중앙은행 총재는 10월 8일 연설에서 “빠르면 11월 금리 인상도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테덴 총재의 발언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며, 이번 회의의 결정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은 공식 일정에서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금리 결정을 발표한다고 안내했다.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9월 기준금리를 3.75%로 유지했다. 당시 위원 9명 중 3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으며, 이는 이번 회의의 표결 결과와 별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번 주 정례 금리 결정을 하지 않는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12월 8~9일로 예정돼 있다.
◇ 선거와 고용지표도 발표 앞둬
미국은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를 치른다. 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의석 약 3분의 1을 뽑으며,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2년간 양원의 다수당 구도가 정해진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2일 공개한 ‘Monthly Bitcoin Macro Investor – November 2026’에서 선거 관련 기대와 주요 가상자산 가격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긴축적 금융 여건과 물가 등 거시 변수를 선거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봤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10월 고용보고서를 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비농업 부문 고용과 실업률 등이 담긴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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