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등록 안 된 해외 거래소 앱 한국서 삭제 예정
구글이 1월 28일부터 국내 금융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앱을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할 예정이다. 16일 PANews는 알파비즈(Alphabiz)를 인용해, 구글이 개정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소프트웨어 지갑 정책'에 따라 한국 시장을 겨냥한 앱에 대해 등록 증빙 서류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 앱 검색 및 다운로드가 불가능해진다. 구체적으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로 등록되었음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삭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현재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해외 거래소인 쿠코인, MEXC 등의 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은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의 사전 등록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해당 법규를 모바일 앱 생태계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 미국의원들, SEC 암호화폐 기업 소송 중단 배경 조사 요구
PANews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 션 캐스턴, 브래드 셔먼은 최근 SEC에 공문을 보내 암호화폐 기업 관련 소송 중단 결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서한은 SEC가 2025년 초 이후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을 포함해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12건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소송을 중단 또는 기각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이 같은 결정이 암호화폐 기업들의 정치 후원 증가와 맞물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한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페인에 최소 8,5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기소가 기각된 기업들 중 일부는 트럼프 취임식에만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은 특히 저스틴 선 사건이 11개월간 중단된 점을 들어, 법 집행의 공정성 훼손과 정치적 영향력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SEC에 관련 내부 문서 일체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3. 체이널리시스 “이란 반정부 시위 기간 비트코인 수요 급증”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이란 내 반정부 시위와 네트워크 차단 기간 동안, 현지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전송된 비트코인 규모가 급격히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위와 같은 사회 불안 시기에 비트코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자산 보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체이널리시스는 이같은 흐름이 이란 화폐 리얄화 폭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리얄화는 최근 단기간 내 달러 대비 환율이 42만 리얄에서 105만 리얄로 급락하며 구매력이 크게 저하됐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검열 회피, 국경 간 이동 용이성 등 특성을 갖춰, 화폐 위기와 경제 불안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선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이러한 이용 행태가 다른 경제 위기국이나 정부 통제 강도가 높은 국가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체이널리시스는 2025년 4분기 기준, 이란에서 수신된 암호화폐 중 50% 이상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연관된 주소였으며, 해당 기간 이들과 연관된 온체인 자금 흐름이 30억 달러를 넘겼다고 밝혔다.
4. 블랙록·그레이스케일 주도, 비트코인 현물 ETF 4일 연속 순유입
1월 16일 PANews는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어제(1월 15일, 미국 동부시간) 총 1억 달러가 순유입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비트코인 현물 ETF는 4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ETF별로는 블랙록의 iShares Bitcoin Trust(IBIT)로 가장 많은 3억1610만 달러가 유입됐다.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634억2600만 달러에 달한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ETF(BTC)는 6739만9000달러가 유입돼 두 번째로 큰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한편 피델리티의 FBTC는 하루 동안 1억8900만 달러가 빠져나가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다. FBTC의 누적 순유입액은 121억2200만 달러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251억7700만 달러이며,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시가총액의 비율은 6.58%로 나타났다. 누적 순유입액은 총 582억1700만 달러다.
5. 이더리움 현물 ETF 4일 연속 순유입, 블랙록 1.49억 달러 유입
이더리움 현물 ETF가 활발한 자금 유입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PANews가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월 15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에 총 1억 64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4일 연속 순유입 기록이다.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은 ETF는 블랙록의 ETHA로, 하루 동안 1억 4900만 달러가 유입됐다. ETHA의 누적 순유입액은 현재 129억 2300만 달러에 달한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ETH)에는 하루 동안 1521만 2100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누적 순유입액은 16억 25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날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의 총 순자산 가치는 204억 5700만 달러이며,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점유율은 5.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Bank of America CEO “이자형 스테이블코인, 예금 최대 6조 달러 유출 우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자 지급이 허용된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은행 시스템 내 예금을 최대 6조 달러까지 유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이니한 CEO는 미국 재무부가 인용한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이자형 스테이블코인이 상당량의 은행 자금을 흡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스테이블코인들이 대출보다는 현금, 중앙은행 준비금, 단기 국채 등에 자금을 운용하는 머니마켓펀드와 유사한 구조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자금 유출이 은행의 신용 공급 능력을 제약시켜 자본시장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에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차입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7. Injective, INJ 디플레이션율 2배 인상 거버넌스 제안 투표 완료
암호화폐 플랫폼 Injective가 INJ 토큰 공급량 축소를 목표로 한 거버넌스 제안 'IIP-617'에 대해 필요한 투표 정족수를 확보했다고 16일 PANews가 보도했다. 해당 제안은 INJ 토큰의 디플레이션율을 두 배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스테이킹 참여자들은 향후 4일 이내에 투표를 마쳐야 한다. Injective 측은 이번 제안이 커뮤니티의 활발한 참여 속에 투표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이 최종 승인될 경우, INJ 토큰의 공급량이 이전보다 더욱 제한되며 토큰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8. TRON, 10억 JST 토큰 소각…공급량 11% 축소
TRON 블록체인 탐색기 TRONSCAN에 따르면, JST(JUST) 토큰 10억8,489만여 개가 소각 전용 주소(T9yD14Nj9j7xAB4dbGeiX9h8unkKHxuWwb)로 전송돼 영구 소각 처리됐다. 해당 물량은 JST 전체 공급량의 10.96%에 달하며, 소각 당시 기준 약 4,483만 달러 규모다. 프로젝트 측은 해당 조치를 통해 통화량 감소 기반의 가치 상승을 유도하고, JST 생태계의 토큰 희소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9. 바이낸스, 이더리움 옵션 매도 전면 개방…옵션 플랫폼 업그레이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옵션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이더리움(ETH) 옵션 매도 기능을 전면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번 조치로 모든 사용자가 계정을 '롱숏 매도' 거래 모드로 전환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장 전망 표현, 리스크 헤지, 수익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API 처리량 확대, 다양한 행사가 선택지 제공, 향상된 시장 데이터 도구 등 기능 개선도 포함됐다.
10. 베라체인, BGT 연간 인플레이션율 8%→5% 인하 제안
PANews에 따르면 베라체인 커뮤니티가 BGT 토큰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을 8%에서 약 5%로 낮추는 제안을 공개했다. 이번 제안은 BGT 발행 효율 개선과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경제적 지속 가능성 확보, 다른 주요 L1 네트워크의 인플레이션 수준에 맞추는 것이 목적이다. 제안서에 따르면 기존 PoL 보상 구조, 재무부 배분 방식, 검증자에 대한 인센티브 체계는 그대로 유지되며, 단지 보상률 조정을 통해 연간 총 발행량만 줄이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