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은행위, 5월 중순 암호화폐 시장구조법안 청문회 추진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암호화폐 시장구조법안이 5월 중순 청문회를 목표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더블록을 인용해 PANews가 보도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처리, 윤리 조항,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이해관계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남아 있어 입법 과정의 변수로 지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팀 스콧 위원장에게 청문회 조기 개최를 요청하면서도, 법안에 윤리 조항이 포함되지 않으면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앤절라 올스브룩스 상원의원도 초당적 지지를 확보하려면 불법 금융과 윤리 문제를 반드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케네디 상원의원은 다른 법안 논란의 여파로 현재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지지하지 않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콧 위원장은 해당 법안이 현재 "위험 지대"에 들어섰다면서도, 5월 중 초당적 논의를 거쳐 6월 또는 7월 상원 표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법안 통과 가능성을 15~25% 수준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갤럭시는 지난주 통과 가능성을 50%로 추정한 바 있다.
이번 논의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 참여를 둘러싼 윤리성 논란도 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디파이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등을 통해 최소 14억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트럼프 일가는 또 암호화폐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거래소그룹, 암호화폐 ETF 상장 준비 추진
일본 거래소그룹(JPX)이 관련 법 개정과 세제 정비를 전제로 암호화폐 자산 ETF 상장 준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장 시점은 이르면 2027년이지만, 입법 진행 상황에 따라 2028년으로 늦춰질 수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야마지 히로미 JPX 최고경영자(CEO)는 규제와 세제 환경이 명확해지면 암호화폐 ETF 상장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PX는 일본 최대 증권거래소 지주회사다.
이번 계획은 일본 내 암호화폐 투자상품 제도화 논의가 진전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앞서 주요국에서는 현물 기반 암호화폐 ETF 도입이 기관 투자자 유입의 계기로 주목받아 왔다.
홍콩 통화청, 2026년 디지털 채권·자산 플랫폼 구축 계획 공개
홍콩 통화청(HKMA)이 입법회 재정위원회 브리핑 문서를 통해 중앙금융시장국(CMU)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문서에 따르면 CMU 운영 자회사인 클리어링 클리어링은 2026년까지 디지털 채권 발행과 결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이후 다른 디지털 자산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역내 다른 토큰화 플랫폼과의 연동도 추진한다.
또 CMU는 2027년 시스템 처리 능력을 높이고 담보 관리와 유동성 관리 기능을 강화한 새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홍콩의 디지털 자산 및 토큰화 인프라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3거래일 연속 순유출 뒤 순유입 전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3거래일 연속 순유출 뒤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4월 30일(미 동부시간) 기준 총 순유입 규모는 1,475만7,800달러다.
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온 상품은 피델리티의 FBTC로, 2,661만2,000달러가 순유입됐다. FBTC의 누적 순유입액은 108억6,900만달러로 집계됐다.
블랙록의 IBIT도 1,905만3,800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4,244만6,600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발키리의 BRRR에서는 862만1,800달러가 순유출돼 이날 가장 큰 유출 폭을 보였다. BRRR의 누적 순유입액은 3억3,600만달러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005억3,300만달러였다.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6.56%, 누적 순유입액은 580억8,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순유입 전환은 기관 자금 흐름이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시장이 주목할 만한 변화로 해석된다.
코인베이스, 슈퍼스테이트와 스테이블코인 대출 펀드 CUSHY 출시
코인베이스가 슈퍼스테이트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대출 펀드 CUSHY를 출시하고, 2분기 중 토큰화된 주식 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더블록을 인용한 PANew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USHY는 기관투자자에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내 대출 전략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펀드다. 슈퍼스테이트의 FundOS 플랫폼으로 발행되는 첫 외부 펀드이며, 노던트러스트 헤지펀드 서비스가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스테이블코인 대출과 프라이빗 크레딧 기회를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토큰화된 지분은 담보로 활용하거나 규정을 준수하는 디지털 거래소에서 이전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자산운용 대표는 해당 펀드가 디지털 자산의 효율성과 전통 대출 시장의 엄격한 운용 방식을 결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슈퍼스테이트는 FundOS를 활용해 USTB와 USCC 펀드 전략을 출시했으며, 10억달러가 넘는 자산을 운용해왔다.
Bakkt,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DTR 인수 완료
Bakkt가 주식 거래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디스트리뷰티드 테크놀로지스 리서치(DTR)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Bakkt는 이번 계약에 따라 DTR 수익권 보유자들에게 1천130만주 이상의 주식을 발행했으며, 추가로 약 72만5천주를 더 발행할 가능성이 있다.
아크샤이 나헤타 Bakkt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Bakkt의 기관급 인프라와 DTR의 AI 기반 결제 엔진,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 시스템과 차세대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24시간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회사명은 Bakkt Inc.로 변경됐다.
앞서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시장 불확실성과 상장폐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주식 매각으로 4천800만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일본 SBI홀딩스, 비트뱅크 자회사 편입 위한 자본·사업 제휴 협상 시작
일본 SBI홀딩스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 운영사와 자본·사업 제휴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의 목표는 비트뱅크를 SBI 측 자회사로 편입하는 데 있다.
코인포스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SBI는 이번 협상을 통해 일본 내 가상자산 사업 기반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BI그룹은 지난달 SBI VC 트레이드와 비트포인트 재팬의 합병을 마쳤으며, 이번 조치는 일본 금융상품거래법에 따른 가상자산 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비트뱅크는 보안 역량이 강한 거래소로 알려져 있으며, 2025년 하반기 기업공개를 추진해 왔다. 2021년에는 믹시와 투자 협력 계약을 맺고 약 70억엔을 조달한 바 있다.
SBI가 비트뱅크 편입에 성공하면 일본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플랫폼 그룹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4월 암호화폐 업계 보안 사고 24건, 피해 6억달러 돌파
4월 암호화폐 업계 보안 사고가 24건 발생해 피해 규모가 6억달러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 달 기준 보안 사고 건수가 급증하면서 업계 전반의 취약성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1일 PANews는 The Block와 DeFiLlama 데이터를 인용해 4월 한 달 동안 암호화폐 업계에서 20건이 넘는 취약점 공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보안 전문가 스테이시 무어는 수요일 기준 24건의 해킹 사건으로 6억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피해 사례로는 켈프다오 공격이 꼽혔다. 이 사건 피해 규모는 약 2억9천200만달러로, 4월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최대였다. 드리프트 프로토콜 공격도 약 2억8천만달러 손실을 냈다.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앞서 이번 공격이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 계획적인 정보 수집 작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폴카닷 생태계 프로토콜 하이퍼브리지는 크로스체인 메시지 위조로 약 250만달러 피해를 입었다. 온체인 분석가 Wazz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수백개의 지갑이 동일한 주소로부터 자산을 도난당했다며, 이들 중 상당수는 7년 이상 비활성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관련 정황은 새로운 취약점 가능성을 시사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최근 디파이와 크로스체인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스마트컨트랙트와 지갑 보안 점검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a16z 크립토, SEC에 예측시장 규제 체계 정비 촉구
a16z 크립토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예측시장 규제 체계 정비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핵심은 지정 계약시장(DCM)에 대한 SEC의 전속 관할을 재확인해 주(州) 단위 법률과의 충돌을 해소하고,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의 제도적 불확실성을 줄이자는 것이다.
Odaily에 따르면 a16z 크립토는 예측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alshi의 주간 평균 거래량은 3억달러에서 30억달러로 늘었으며,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예측시장을 결합하면 AI 에이전트가 온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사람의 개입 없이 위험을 자동 헤지하는 정보 집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16z 크립토는 규제 개선안으로 계약 정산 과정에 ISDA 결정위원회와 유사한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온체인 거래의 감사 가능성을 활용해 내부자거래를 감시할 것을 제안했다. 또 탈중앙화 프로토콜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 비용을 낮추고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SEC의 핵심 원칙도 이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내 예측시장은 규제 기관 간 권한 문제와 주별 법률 충돌로 제도 불확실성이 이어져 왔다. 이번 의견서는 예측시장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연결하는 규제 틀을 보다 명확히 하려는 업계 요구로 해석된다.
프랭클린 템플턴 FOBXX, 스텔라 네트워크 2위 RWA 펀드 등극
프랭클린 템플턴의 FOBXX 펀드 규모가 19억8천만달러에 도달해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두 번째로 큰 실물자산(RWA) 펀드가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한 PANews가 보도했다.
FOBXX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5년 전 출시한 펀드다. 이번 집계로 스텔라 기반 토큰화 자산 시장 내 입지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