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9일 전반적인 횡보 흐름을 보인 가운데 씨파이와 레이어1 부문이 상승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하락했다.
소소밸류 집계에서 씨파이 부문은 최근 24시간 동안 1.66% 상승했다. 크로노스(CRO)는 6.93%, 바이낸스코인(BNB)은 1.79% 올랐다.
레이어1 부문은 1.09% 상승했다. 폴카닷(DOT)은 12.12%, 지캐시(ZEC)는 3.68% 올랐다. 결제 관련 자산을 묶은 페이파이 부문도 0.59% 상승했고 울티마(ULTIMA)는 7.06% 올랐다.
비트코인은 0.63% 하락해 7만9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더리움은 0.16% 내려 2500달러를 밑돌았다.
하락한 부문에서는 실물자산연계(RWA) 부문의 낙폭이 2.93%로 가장 컸다. 탈중앙화금융(DeFi)은 0.79%, 레이어2는 0.94%, 밈 부문은 0.54% 각각 내렸다.
개별 자산은 부문 흐름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밈 부문의 유셀리스 코인(USELESS)은 30.19% 올랐지만, DeFi 부문의 모포 토큰(MORPHO)은 7.17% 하락했다.
레이어2에서는 옵티미즘(OP)이 5.84% 내렸고, RWA 관련 펜들(PENDLE)은 5.65% 하락했다. 부문별 상승률과 개별 자산의 등락이 일치하지 않은 셈이다.
소소밸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레이어1·레이어2, DeFi·씨파이 등 14개 공식 섹터를 분류해 24시간 전 누적 시가총액과 현재 섹터 시가총액을 비교한다. 소소밸류의 암호화폐 섹터 분류는 시장을 자산 성격별로 나눠 단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부문 지수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씨파이의 과거 가격 흐름을 반영하는 ssiCeFi 지수는 1.66% 상승했지만, ssiNFT와 ssiRWA 지수는 각각 3.26%, 3.03% 하락했다.
이번 집계는 시장 전체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보다 부문별 등락이 엇갈린 장세를 보여준다. 수치는 9일 오전 3시 5분 공개된 24시간 기준 집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