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오전 7시 30분
오늘 아침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4시간 거래대금(업비트·빗썸)은 2.3조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 60개 중 28개만 올라 상승 종목 비율이 47%에 그쳤다.
대장주는 소폭 밀렸다. 비트코인은 1억651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1% 내렸으며, 이더리움은 337만원으로 0.7% 내렸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빗썸에 상장된 게이머코인으로, 15.5원까지 37.9% 뛰며 거래대금 60억원을 끌어모았다. 베니스토큰은 31.6%, 소폰은 23.0% 올랐다.
하락 쪽에서는 아노마가 38.9% 내렸고 옵저버는 19.2% 하락했다.

절대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소폰이 1,384억원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고 엑스알피(리플) 1,370억원, 비트코인 938억원 순이었다. 상위 5개 종목이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2할가량을 차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24시간 동안 1.84억 달러가 청산됐다. 롱 48.2%, 숏 51.8%로 양방향이 비슷했다.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의 풋콜 비율은 거래 기준 0.37로, 상승에 거는 자금이 더 많았다.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공포탐욕지수는 69로 전날 71에서 내려 '탐욕' 구간에 있다. 김치프리미엄은 +1.2%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업비트와 빗썸의 24시간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만 다루며 24시간 대비 등락률을 집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