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7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11시 33분 기준 전날 대비 5.35% 하락한 1만8693 달러(약 25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7.93% 내린 1504.53달러(약 20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XRP(XRP) 4.51%▼ 카르다노(ADA) 6.65%▼ 솔라나(SOL) 5.69%▼ 도지코인(DOGE) 7.31%▼의 변동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64% 상승한 14.23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마툰(maartunn)이 오늘 새벽 5시 35분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 고래 입금 비율(Exchange Whale Ratio)이 매우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는 거래소에 입금된 비트코인 중 트랜잭션 규모 상위 10개 물량이 입금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5% 하락하기 전 거래소 고래 입금 비율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전형적인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패턴으로,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327억 달러(한화 약 128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40.1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