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4시 1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24% 하락한 1만9198달러(한화 약 27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날 대비 2.99% 내린 1295.67달러(한화 약 18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하락 중이다. XRP(XRP) 3.87%▼ 카르다노(ADA) 3.94%▼ 솔라나(SOL) 3.84%▼ 도지코인(DOGE) 1.06%▼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5.52% 상승한 12.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236억 달러(한화 약 131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35일 동안 비트코인은 2만5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하방에서는 지난 6일까지 네 차례 1만8500달러를 밑도는 수준을 테스트했으며, 매번 지지 기반이 약화됐기 때문에 1만8200달러선이 바닥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5억1000만 달러의 옵션 만기가 있는 이번주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 추세 전환을 위해 중요하다"고 봤다. 특히 "1만9000달러 미만에 베팅한 21일 만기 상품에 8000만 달러 수익이 걸려있어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의 최근 24시간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바이낸스에서 롱 48.96%·숏 51.04%, 비트겟에서 롱 49.63%·숏 50.37%, FTX에서 롱 46.77%·숏 53.23%으로 나타났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49.4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