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블록체인 사업부 CEO "디지털자산 프로젝트, 소비자 보호 우선돼야"]

JP모건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부 오닉스(Onyx)의 CEO인 우마르 파루크(Umar Farooq)가 CNBC 인터뷰에서 "디지털자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소비자 보호가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 및 소비자 측면에서 은행이 해야할 일은 고객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원확인 솔루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JP모건은 고객의 블록체인 월렛에 신원인증 솔루션을 도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최근 JP모건이 싱가포르 소재 DBS 은행, SBI디지털애셋홀딩스와 공동으로 토큰화된 외환(FX) 및 국채 거래 테스트를 진행한 것과 관련, "이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며 "우리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해 수많은 감사를 진행했고, 퍼블릭 블록체인을 사용하면서 정체성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리플에 유리한 법정 의견서 제출 기업 및 단체 12개 넘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을 진행 중인 리플에 유리한 의견서인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를 법원에 제출한 기업 및 비영리 기관의 수가 12개를 넘었다. 암호화폐 기업, 개발 기업, 거래 플랫폼, 관련 협회, 투자자 집단 등이 포함됐다. 아미쿠스 브리프는 재판에서 추가 관련 정보나 주장을 제공함으로써 법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출되는 법률 문서다. 이와 관련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지금의 단계에서 이같은 지지를 받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들 모두 SEC의 뜻대로 된다면 미국 암호화폐 산업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있음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플에 유리한 아미쿠스 브리프를 낸 기업 및 단체에는 코인베이스, 디지털 상공 회의소, 혁신 암호 협의체, 블록체인 협회, 발힐 캐피털, 아이리밋, 스펜드 더 비트, 탭젯, 투자자 선택 지지자 네트워크(ICAN), 존 디튼이 대표하는 투자자 75,000명 등이다.

[보안업체 "pGALA 민팅 해커, 430만달러 BNB로 스왑"]

오늘 새벽 크로스체인 브릿지 피네트워크(pNetwork) 컨트랙트가 취약점 공격으로 10억달러 이상 pGALA가 민팅된 가운데, 공격자로 추정되는 주소(0x6891로 시작)가 획득한 pGALA 대부분을 1.3만 BNB(430만달러)로 전환했다고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 산하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미스트트랙(MistTrack)이 전했다. 미스트트랙은 "공격자는 여전히 450억 pGALA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피네트워크) 팀의 대응으로 현금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레어러블, 두들스 전용 NFT 마켓 구축 제안]

NFT 마켓 플랫폼 레어러블(Rarible)이 NFT 프로젝트 두들스(Doodles) 전용 NFT 마켓을 구축하자는 제안을 두들스 커뮤니티에 상정했다. 레어러블은 "마켓은 두들스, 스페이스 두들스(Space Doodles), 제네시스 박스(Genesis Box), 두플리케이터'(dooplicator) 등 두들스 생태계 모든 컬렉션을 지원한다. 마켓플레이스 수수료는 0%다. 제안이 통과되면 4주 내로 마켓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SBF, 알라메다 투명하게 운영해야..정기 감사 보고서 발행 필요" 지적]

유력 블록체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알라메다 리서치와 관련해 정기적이고 공개적인 투명한 감사 보고서를 발행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는 "코인데스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와 FTX는 불투명하고 복잡한 관계로 얽혀있다. 알라메다는 높은 레버리지와 위험한 수준의 대차대조표라는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 특히 SOL/FTT 이슈는 디파이 및 시파이(중앙화 금융 서비스)의 부수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알라메다와 FTX의 관계는 테더와 비트파이넥스 간 관계와 유사하다. 그러나 테더는 투명성 부분에서 많은 전진을 이뤘다. SBF는 정기적이며 투명한 감사 보고서를 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후오비 글로벌, GALA 일시 상장폐지]

후오비 글로벌이 GALA를 일시적으로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오늘 새벽 발생한 pGALA 대량 발행 사태와 관련, 후오비 글로벌은 "사건 발생 이전 GALA 보유자의 자산 보호를 위해 프로젝트 팀과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후 이와 관련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금융사 해시키, 싱가포르서 자산운용 라이선스 잠정 취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홍콩 소재 엔드투엔드 암호화폐 금융사 해시키그룹(HashKey Group)이 싱가포르에서 자산운용 라이선스를 잠정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시키그룹은 산하 해시키캐피털을 통해 싱가포르 기관투자자에게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부산 '코인 거래소' 협업?...대통령실, "경위 파악하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통령실 경제수석실은 최근 금융위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부산블록체인위크(BWB2022)' 참석과 관련한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측은 금융당국이 부산시와 중국계 가상자산거래소의 공동주최 행사에 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하는 등 공식 행사를 한 것을 두고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9월 부산시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규제 특례 및 금융 샌드박스 지정 협력 요청에 '반대' 의견의 보고서를 제출한 금융당국의 입장 변화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부위원장은 지날달 29일 '부산블록체인위크(BWB2022)' 개막식에 참석,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블록체인 관련 축사를 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측은 "부위원장이 부탁을 받고 고민하다 축사만 하기로 결정했다"며 "(부산시와)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바는 없다"고 전했다. FIU측도 부산시와 중국계 자본의 코인거래소에 대한 '특례 부여'에 대해선 입장이 바뀐 바 없다고 했다.

[멀티체인, 앱토스 지원...크로스체인 전송 가능]

탈중앙 크로스체인 라우터 멀티체인이 앱토스 메인넷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앱토스와 이더리움, BNB, 아발란체 등 15개 이상 체인 간 USDT, USDC, WBTC, ETH, DAI 5종 코인을 크로스체인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아식스, 스테픈과 러닝화 NFT 출시...솔라나 기반]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식스(ASICS)는 오늘 아식스X솔라나 UI 컬렉션 출시를 발표했다. 한정판 ASICS x STEPN GT-2000 NFT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T-2000 11 신발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선주문 가능하며, 솔라나 페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는 $200 USDC다. 아식스는 2021년 7월 첫 NFT 컬렉션 선라이즈 레드(Sunrise Red)를 출시한 바 있다.

[위메이드, '나일 X 프린트베이커리' 전략적 제휴 체결]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과 프린트베이커리의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나일은 아트신(Art Scene)에서 예술성과 대중성 등이 검증된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NFT 아트로의 보다 폭넓은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프린트베이커리는 나일에서 1천여명의 폭넓은 작가군의 저작권을 활용한 다채로운 NFT 프로젝트들을 선보이며 미술 대중화의 영역을 블록체인으로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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