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큰 움직임 없이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7% 상승한 1만6861달러(한화 약 22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1% 하락한 1211.86달러(한화 약 16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XRP(XRP) 2.10%▲ 도지코인(DOGE) 0.75%▼ 카르다노(ADA) 0.93%▼ 폴리곤(MATIC) 2.1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33% 하락한 11.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371억달러(한화 약 1125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한편, 뉴스1에 따르면 국내 금융소비자 5명 중 1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 20~69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18.2%가 암호화폐의 잇따른 위기 조짐에도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꾸준히 거래 중'이라고 답했다.

연령대별 투자율은 30대가 26.7%로 가장 높고 40대 22.7%, 20대 19.9% 순이었으며, 투자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 46.1%, 이더리움 25.9%, 리플 24.5%, 도지코인 16.7% 순으로 조사됐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8일 기준 30.51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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