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8% 상승한 1만7148달러(한화 약 22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8% 오른 1267.60달러(한화 약 16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XRP(XRP) 0.44%▲ 도지코인(DOGE) 2.48%▼ 카르다노(ADA) 0.53%▼ 폴리곤(MATIC) 1.55%▲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6.18% 하락한 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478억 달러(한화 약 110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펀드 QCP 캐피털 공동 설립자 다리우스 시트(Darius Sit)가 "테라 사태로 촉발된 신용 위기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그 여파로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제네시스 글로벌도 붕괴될지 아니면 살아남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4년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거라 예상하지만, 그때 거시경제 여건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3일 기준 42.98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