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3% 상승한 2만1182달러(한화 약 26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56% 오른 1568.35달러(한화 약 19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BNB(BNB) 1.16%▲ XRP(XRP) 0.02%▲ 카르다노(ADA) 3.02%▲ 도지코인(DOGE) 2.03%▲ 폴리곤(MATIC) 3.1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0.53% 하락한 22.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939억 달러(한화 약 123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한국경제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이자 월가 강세론자로 꼽히는 제레미 시겔 와튼 스쿨 교수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을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겔은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통해 물가상승 리스크가 해소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증시가 반등한 이유도 물가상승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됐기 때문"이라며 "물가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을 연준이 받아들이고 통화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겔 교수는 연준의 물가상승 평가 방식을 지적하며 연준이 후행지표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6일 기준 69.68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