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넘치는 강종현, '빗썸 관계사 배임·횡령' 공판서 혐의 부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가 첫 재판에서 관계사 배임·횡령 등의 혐의를 부인했다. 강씨 측 변호인은 19일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강씨는 호재성 정보를 유포하는 등 허위 공시한 사실이 없고, 배임과 관련해서도 고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각 공시와 그 뒤 주식처분 가액을 보면 허위 공시로 이득을 봤다는 건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빗썸 관계사에서 돈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는 "출금했다는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계약서 유무 등을 상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차명계좌를 관리하던 직원을 도피시킨 혐의는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202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빗썸 관계사에서 62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中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 하락 마감]
중국 증시 A주 블록체인 테마주가 하락 마감했다. 중국 선전거래소 블록체인 50지수는 전날 대비 0.58% 내린 3505.12 포인트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섹터는 0.01%, 디지털화폐 섹터는 0.21%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카르다노, 올 1분기 시총 54%↑]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가 올 1분기 카르다노(ADA, 에이다) 보고서를 내고 이 기간 ADA 시가 총액이 86억 달러에서 132억 달러로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전체 암호화폐 가운데 ADA는 시총 기준 9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또 카르다노 내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규모는 같은 기간 5,080만 달러에서 1억 3,830만 달러로 17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프스톤스, 상하이 업글 지원 ETH 유효성 검사기 출시]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인프스톤스(InfStones)가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유효성 검사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검사기는 원클릭 유효성 검사기 노드 설정, 32 ETH 이하 스테이킹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인프스톤스는 설명했다.
[특정 스마트머니 월렛, 4/15 PEPE 대량 매집...현 시세 매도시 4500배 수익]
룩온체인에 따르면 특정 스마트머니(고수익의 단기차익을 노리는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이 장세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해 투자하는 자금) 월렛이 지난 15일 0.125 ETH(약 251 달러)로 PEPE 5.9조 개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가격(0.0000002722달러)에 매도했다고 가정했을 때, 약 4500배가 넘는 약 160만 달러 규모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스왑, 시드 라운드서 450만 달러 투자 유치]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프로토콜 스왑(Swaap)이 시드 라운드서 4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시그니처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뉴 폼 캐피털, C² 벤처스, 키마 벤처스, 파레토 벤처스, 엔터프리너 퍼스트 등이 참여했다. 스왑은 이번 투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스왑은 데이터 지연 시간을 개선한 스왑 v2의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코인니스-비소나이 MOU 체결]
코인니스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소나이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소나이는 웹3 인프라 사업, 서울웹3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외에서 코인니스 브랜드를 제고하고, 코인니스는 비소나이의 국내외 사업 전개를 위한 PR을 지원하는 동시에 서울웹3 커뮤니티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상호 발전 및 협력 관계가 증진되고 효율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루가노시, 4분기 비트코인 코워킹 허브 출범]
스위스 루가노시가 올 4분기 비트코인 및 P2P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코워킹 허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루가노시의 비트코인 수도 프로젝트 플랜비 측은 "비트코인 코워킹 스페이스는 암호화폐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루가노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다. 6층 건물에 약 2,100㎡가 제공되는 해당 허브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이벤트, 강연, 라운드테이블 등 커뮤니티 허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위스 루가노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와 협력, 비트코인 수도 건설 프로젝트 '플랜비'를 출범한 바 있다.
[해시포트, 12억엔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피알타임즈(PRTimes)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타트업 해시포트(HashPort)가 시리즈 C 라운드에서 12억엔(89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마에자와 토모사쿠, 시즈오카 캐피털, 벤처랩 인베스트먼트, CVC 펀드, 도큐 부동산 홀딩스, 스미토모 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그룹의 NFT 사업과 토큰 인코노미 구조 구축 등 사업 가속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이 재단 "SUI 토큰 판매 관련 데이터 평가 지연 발생, 일정 조율 예정"]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SUI) 재단이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SUI 토큰 세일 관련 데이터 평가 과정이 지연되고 있다. SUI 토큰 세일을 진행하는 OKX, 쿠코인, 바이비트 등 거래소에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어서 재단 측은 "지난 24시간동안 수이 재단은 어떤 커뮤니티 구성원에게도 이메일을 발송하지 않았다. 허위 정보 및 사기를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시스왑, 스마트 컨트랙트 버그 피해자 '배상 절차' 구상]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스시스왑(SUSHI)이 지난 9일 발생한 스마트 컨트랙트 버그와 관련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이번 사태로 인해 1800 WETH가 유출됐고 이 가운데 885 ETH를 회수했다. 회수하지 못한 자금에 대해서는 스시스왑이 모두 충당할 계획이다. 현재 배상 청구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구상 중에 있다. 우선 우리가 회수한 자금을 통해 배상할 수 있는 그룹과, 배상할 수 없는 그룹을 나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시스왑은 여러 소스에서 거래 유동성을 집계하고 암호화폐 거래에 가장 유리한 가격을 식별하는 스마트 컨트랙트인 '라우터 프로세서2(Router Processor 2)에서 취약점이 발견돼 1800 WETH 규모의 손실을 입은 바 있다.
[톤 재단, 이더리움 브릿지 출시...WBTC 등 4종 지원]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프로젝트 톤(TON) 재단이 이더리움(ETH) 브릿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톤 네트워크 간에 WBTC, UST, USDC, DAI를 전송할 수 있게 됐다. 톤 재단은 향후 브릿지 전송이 가능한 지원 자산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솔라나 "2/25 메인넷 중단은 '블록 포워딩' 오작동탓"]
솔라나(SOL)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25일 메인넷 베타 클러스터 중단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당시 사용자 지정 블록 포워딩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네트워크가 일반 블록보다 몇 배 큰 데이터를 전송하는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블록 포워딩 서비스가 이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재전송 하면서, 네트워크 중복 로직이 이를 모두 처리해내지 못했고 블록 전파 프로토콜인 '터빈'에도 과부하가 걸렸다. 우리는 v1.14.16에서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해 v1.13.6으로 다운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으로 상황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국제결제서 암호화폐 사용 방안 추진"]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옐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가 "국제 결제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파일럿 단계에서 진행한 뒤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은행은 국내에서의 암호화폐 사용을 반대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지만, 해외 법인 등과의 거래에서 사용하는 것에는 찬성한다. 이 문제와 관련해 법안 초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취 자금 반환 합의' 세이프문 해커, 특정 주소로 100 BNB 전송]
펙실드에 따르면 BNB체인 기반 DEX 세이프문(Safemoon, SFM)과 탈취 자금 중 80%를 반환하기로 합의한 해커가 방금 전 특정 주소(0xc6A8로 시작)로 100 BNB를 전송했다. 단, 해당 주소가 세이프문이 제시한 자금 반환 주소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 해커는 지난달 29일 트랜잭션 메시지를 통해 탈취금을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전날 세이프문과 자금 일부 반환을 합의한 바 있다.
[보안업체 "ETC 비영리 재단 디스코드 해킹 노출"]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써틱(CertiK)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클래식(ETC) 관련 비영리 재단 ETC협동조합(ETC Cooperative) 디스코드 서버가 해킹에 노출됐다"고 경고했다. 이어 써틱은 "허위 에어드랍 정보가 해킹된 디스코드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서버가 복구될 때까지 해당 디스코드 서버 상의 링크를 클릭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