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88% 하락한 2만9196 달러(한화 약 370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77% 내린 1873.94 달러(한화 약 23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큰 변동 없이 거래되고 있다. XRP 0.45%▼ BNB 0.60%▲ 도지코인은 0.81%▼ 카르다노(ADA) 0.26%▲ 솔라나(SOL) 0.69%▼ 트론(TRX) 0.27%▲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5.88% 상승한 2.8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771억 달러(한화 약 1494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긍정적인 수준을 보이며 경기 연착륙 기대감을 높였지만 시장은 주요 저항선에 부딪히며 하락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4% 증가했다. 전기 및 시장 예상치 2.0%를 상회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67%, S&P500 지수는 0.64%, 나스닥 지수는 0.55% 하락 마감했다.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5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