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3 리서치 “ETH 선물 약세 전망”]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가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의 약세를 전망했다. 보고서는 “무기한선물 펀딩비가 평균을 밑돌고 미결제 약정이 5% 증가한 것, 그리고 만기가 짧은 풋 옵션에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옵션 트레이더들로 인해 약세 심리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며 “최근 몇 주 동안 ETH 선물은 BTC 선물에 비해 낮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됐으며, 지난주에는 그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더리움 선물 ETF가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현상은 다소 특이하다”고 설명했다.
[조디아 커스터디 공동 설립자 "9월 말 스테이블코인 기반 외환 마켓 출범 계획"]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 산하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 공동 설립자인 닉 필포트(Nick Philpott)가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9월 말까지 스테이블코인 기반 외환 시장(Stablecoin Forex Market)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수의 대형 기업이 국경 간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비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과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외환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시장은 특정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다른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하는, 전통적 외환 시장과 유사하게 운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무브먼트랩스, $340만 투자 유치]
핀볼드에 따르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무브먼트랩스(Movement Labs)가 바리스 캐피탈, 아발란체펀드, 다오5 등이 주도하는 펀딩 라운드에서 34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자체 스마트 컨트랙트 전용 설계 프로그래밍 언어인 무브(Move)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디파이 옵션 거래소 ‘프리미아 블루’, 아비트럼에 배치]
핀볼드에 따르면 디파이 옵션 거래소 프리미아 블루(Premia Blue)가 아비트럼 네트워크에 배치됐다. 프리미아 블루는 "트레이더들은 시장 기반 호가와 AMM(자동마켓메이커), 오더북을 통해 옵션 만기일에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럽식 암호화폐 옵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美 SEC, 스토너 캣츠 2 NFT 제작자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제소...$100만 벌금 조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탈릭 부테린이 성우로 출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토너 캣츠(Stoner Cats) 2 NFT 제작자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제소했다고 밝혔다. SEC는 "스토너 캣츠2 제작자는 1만개 이상 NFT를 개당 800달러에 판매해 35분 만에 800만 달러 수익을 냈으며, 마케팅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기대하도록 했다. 또 2차 시장 거래에선 2.5%의 로열티를 제공해 개인의 NFT 매매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스토너 캣츠 2 제작자 측은 SEC 측 혐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100만 달러 민사상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SEC는 이를 NFT 구매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DCG, 제네시스 파산 관련 2차 합의안 추진... 제미니 언 자산 100% 회수 가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자회사 제네시스의 파산 절차 일환으로 무담보 채권자의 채무액 70~90%를 상환하는 합의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6.3억 달러 규모의 대출금과 관련된 것으로, 이에 따라 플랫폼에 예치된 제미니 언 이용자의 자금 약 95-110%가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DCG가 13일(현지시간) 공개한 합의안에 따르면 상환 예정 채무액은 제네시스 파산 절차 중 반환될 자금과 6.07억 달러 상당의 GBTC 담보를 기반으로 책정된다. 합의안이 통과되면 채무액의 일부는 현금으로, 일부는 2년 만기 어음으로 상환될 예정이다. 앞서 DCG는 제네시스 채권자들과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며 "제네시스의 무담보 채권자의 경우 달러화 기준 보유 채권의 70~90%를 상환받을 수 있으며, 암호화폐 현물 기준 65~90%를 회수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제네시스 채권자 그룹 및 제미니 측은 DCG 합의안 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스모스, 가이아 v12 업그레이드...유동성 스테이킹 모듈 적용]
더블록에 따르면 코스모스(ATOM)가 자체 탈중앙 금융 허브 가이아(Gaia)의 v12 업그레이드를 13일 22시(한국시간)경 완료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동성 스테이킹 모듈(LSM)가 네트워크에 통합된다. LSM은 코스모스 허브에 유동성 스테이킹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메커니즘으로,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디파이 프로토콜에 ATOM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스모스는 담보로 쓸 수 있는 ATOM을 전체 유통량의 25%로 제한해 리스크를 완화할 계획이다. 제한 비중은 향후 거버넌스 제안에 따라 바뀔 수 있다.
[DWF랩스 공동 설립자 "매도 압력 위험 완화 위해 FTX 자산 매입 고려"]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겸 투자업체 DWF랩스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가 X(구 트위터)를 통해 FTX 자산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는 "채권자에게 최상의 체결가를 제공하고, 시장을 2020년 시가총액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는 공격적 매도 압력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TX는 $11.6억 SOL, $5.6억 BTC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최대 1억 달러 자산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분석 “BTC, $2.6만 부근서 유동성 가뭄 상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주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2만6,000달러 부근에서 유동성 가뭄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최근 비트코인 일평균 거래량은 24억 4,000만 달러 수준으로 2020년 10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일일 거래 총액 또한 2022년 저점 이후 처음으로 120억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연초부터 이어오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자본 순유입 추세가 8월 말부터 순유출로 전환됐다. 공급량의 26.7%를 차지하는 장기 보유자들의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지만, 단기 보유자들은 상당한 미실현 손실 위기에 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코인엑스 해킹 피해 규모, 현재까지 $5400만 추산]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에 따르면 해킹 공격을 당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엑스의 피해 규모가 현재까지 약 54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각 체인별 피해 규모는 이더리움 1818만 달러, 트론 1100만 달러, BSC가 620만 달러 등이다. 앞서 코인엑스는 13일 오전 핫월렛에서 비정상 출금이 나타나는 등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ZachXBT)는 이번 해킹이 북한 해커그룹 라자루스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분석 “BTC 2만5850 달러선 수요 강력”]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250만 개의 주소가 평균 25,850 달러로 약 834 BTC를 매수했다. 이는 역사적으로 현재 가격대에 대한 수요가 강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25,000 달러 이상 유지되기에 충분한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엔진,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공식 출시]
NFT 프로토콜 엔진(Enjin)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이 공식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엔진 블록체인은 오픈소스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거버넌스, 월렛 커스터디 등 기능을 지원한다. 앞서 엔진은 13일 블록체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ENJ는 1:1 비율로 ERC-20에서 서브스트레이트 기반 엔진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되고, EFI는 4:1 비율로 ENJ로 변환된다"고 전한 바 있다.
[후오비, 거래소명 HTX로 리브랜딩]
후오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거래소 명칭을 HTX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H는 후오비, T는 트론(TRX), X는 거래소(Exchange)와 로마 숫자 10을 각각 의미하며 후오비 거래소 토큰인 HT와 X의 조합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후오비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명도 HTX로 변경했다.
[분석 “유럽, 핀테크 투자 침체 불구 암호화폐 관심도 여전”]
코인텔레그래프가 네덜란드 기반 핀테크 벤처펀드 핀치 캐피털(Finch Capital) 보고서를 인용, 유럽 핀테크 시장의 투자액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의 핀테크 투자액이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핀테크 업계 전반이 약세 경향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는 여전하다"며 "2023년 상반기 네덜란드 핀테크 업계에서 체결된 투자 계약 중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다. 프랑스, 영국, 독일, 프랑스의 해당 수치는 각각 29%, 28%, 27%"라고 설명했다.
[잭XBT "코인엑스 해킹, 북한 소행 예상"]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ZachXB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코인엑스(CoinEx) 해킹 또한 북한 해커그룹 라자루스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크닷컴 해커로 라벨링된 주소가 코인엑스 옵티미즘(OP), 폴리곤(MATIC) 해킹 연관 의심 주소에 연결된 뒤 코인엑스 해킹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잭XBT는 현재 코인엑스 해킹 피해를 5,400만 달러 규모로 추정했다. 지난주 발생한 스테이크닷컴 해킹은 라자루스가 배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4,100만 달러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도 "알파포, 스테이크닷컴, 코인엑스 해킹 모두 북한 라자루스가 배후에 있다"고 X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