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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변동성 563일래 최저… 10만 달러 돌파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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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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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역사적으로 낮은 변동성 구간에 진입하며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강세 전환 가능성을 주목하면서도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트코인, 변동성 563일래 최저… 10만 달러 돌파 조짐?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최근 며칠간 9만5000달러(약 1억3,870만 원) 부근에서 좁은 박스권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은 조만간 큰 방향 전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33 리서치의 수석 연구원 베틀레 룬데(Vetle Lunde)는 최근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7일 변동성이 최근 563일 중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이 같은 저변동성 구간은 이후 큰 폭의 가격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등이든 하락이든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주요 저항선 바로 아래에서 거래가 지속될 경우 상승 돌파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심리적 경계선인 10만 달러(약 1억4,600만 원)를 포함해 그 이상으로도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조정 장세 속에서도 낙관적 시나리오를 거론하고 있다. 카이코(Kaiko), 글래스노드(Glassnode) 등 온체인 분석 기업도 유사한 흐름을 주목하며, 대규모 유동성이 포진된 9만6000달러 구간에서의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단기 조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룬데는 현재 상승 기대 심리가 뚜렷하더라도 특정 뉴스 이벤트나 매도 압력에 따라 예상치 못한 후퇴가 나타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전 비트멕스 CEO 역시 최근 "비트코인은 오는 2028년까지 100만 달러(약 14억6,000만 원)에 이를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확신에 찬 장기 낙관론을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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