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래량 기준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총 1만 USDT 규모의 P2P 블록트레이드 보상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신규 이용자부터 기존 사용자, 광고주까지 각각 다른 조건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3가지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신규 가입자가 블록 거래를 처음 완료하면 선착순 20명에게 175 USDT가 즉시 지급된다. 기존 사용자 가운데 광고를 게시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는 누적 2만 USDT 이상 거래 시 최대 100 USDT 한도 내에서 총 3,500 USDT 규모의 상금을 나눠 가질 수 있다. 광고주에게는 별도로 3,000 USDT의 상금 풀이 준비돼 있으며, 5만 USDT 이상 거래한 최초 20인에게 각각 150 USDT가 지급된다.
바이비트의 블록트레이딩 플랫폼은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거래 단위는 주문당 1만~20만 USDT 규모로 설정할 수 있으며, 낮은 슬리피지와 경쟁력 있는 수수료 체계를 제공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인프라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고액의 거래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이용자는 물론 고액·고빈도 거래 사용자들이 P2P 거래를 보다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