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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밈코인, 또 매도 정황…5200만 달러 거래소 이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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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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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TRUMP의 가격이 한 달 사이 두 배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공식 팀 지갑으로 추정되는 주소가 또다시 520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거래소로 이체해 매도 논란이 재점화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익을 취한 적 없다고 주장하지만,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팀은 이미 3억2000만 달러 이상을 수익으로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TRUMP밈코인, 또 매도 정황…5200만 달러 거래소 이체 포착 / 셔터스톡

TRUMP 밈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공식 팀 지갑으로 추정되는 주소가 520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거래소로 이동시키며 추가 매도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약 100% 급등한 TRUMP 토큰의 팀 지갑으로 알려진 주소가 520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중앙화 거래소로 이체한 것이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이는 명백한 매도 준비 정황으로 해석되며, 블록체인상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추적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거래소 입금은 실질적인 매도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지난 4월 말 2000만 달러 규모의 TRUMP 토큰이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 등에 분산 이체된 사건과 유사하다. 당시에는 워싱턴 D.C. 내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개최 예정인 대통령 만찬 이벤트가 공개되며 가격이 급등했다. CNBC가 인용한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분석에 따르면, TRUMP 팀은 거래 수수료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총 3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해당 토큰으로 단 한 푼도 이익을 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오는 5월 22일 열릴 '대통령 만찬'에 참석할 수 있는 상위 220명 보유자 자리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온체인 자료에 따르면, 한 고래 투자자는 최근 400만 USDC를 들여 개당 14.44달러에 27만6968개의 TRUMP를 매수해 만찬 참석 자격을 확보했다. 스냅샷 마감일이 임박하면서 투기와 실사용 목적의 매수세가 맞물려 TRUMP의 가격 변동성과 유동성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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