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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직접투자 vs 트레저리 주식, 수익률 우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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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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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레저리 주식이 직접 투자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투자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레버리지 효과에 따르는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비트코인 직접투자 vs 트레저리 주식, 수익률 우위는? / TokenPost Ai

비트코인 직접 투자와 비트코인 트레저리 주식 중 어느 쪽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분석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스트래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터지)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주식의 대표적인 사례다. 2020년 8월 비트코인 표준을 도입한 이후 스트래터지는 3,3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028% 상승에 그쳤다. 2025년 5월 17일 기준 비트코인은 10만 3,482달러에 거래되며 연간 57.65% 상승했고, 스트래터지는 399.80달러로 152% 상승했다.

트레저리 주식이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이유는 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양날의 검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는 주가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의사결정이나 전략 변경에 따른 리스크도 감수해야 한다.

스트래터지의 경우 지난 10년간 핵심 소프트웨어 사업이 12% 감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면 기업은 심각한 재무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공개 기업은 매 분기 암호화폐 보유량을 공시해야 하며, 이로 인해 실적 변동성도 크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부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다른 기업들은 재무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한다. 마라톤 디지털이나 클린스파크 같은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로 비트코인을 활용한다.

단순성과 직접적인 통제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비트코인 직접 투자나 현물 ETF가 적합하다. 반면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더 큰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비트코인 트레저리 주식을 고려해볼 만하다. 결국 투자자의 위험 감수 성향과 투자 목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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