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연간 60%에 가까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기준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연간 59.2%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51.6%) 대비 7.6%p 추가 상승한 수치로, 견조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은 39.6%를 기록하며 전주(35.3%) 대비 4.3%p 상승했고, QQQ는 13.8%로 전주(14.7%) 대비 0.9%p 하락했다.
반면, S&P500은 12.8%로 전주(12.9%) 대비 0.1%p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꾸준한 성과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연간 –31.4%를 기록하며 전주(–33.3%) 대비 손실 폭을 소폭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에 머물고 있다.
디파이 종목군은 –35.1%로 전주(–37.7%) 대비 손실 폭을 줄였고, 온체인 펀더멘털 기반의 아우터랜즈 펀더멘털 인덱스(OFI)는 –25.3%로 전주(–36.3%) 대비 큰 폭으로 회복했으나 뚜렷한 약세 흐름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로빈후드(HOOD)는 연간 219.8% 상승하며 전체 자산군 중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208.9%) 대비 10.9%p 추가 상승한 것으로, 이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는 연간 9.0%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주(15.8%) 대비 6.8%p 하락하며 낮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자산군별 수익률 차이는 시장 내 유동성과 리스크 선호의 변화를 반영한다. 로빈후드와 비트코인이 주도한 상승세 속에서, 이더리움과 디파이 등 일부 암호화폐 자산군은 여전히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