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목)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2일 오전 9시 4분 주요 암호화폐 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새해 첫 날인 전날과 마찬가지로 7,200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의 상위 10위 내 암호화폐도 전날 대비 1% 내외의 상승을 보였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913억 5,372만 달러(약 220조 9,178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613억 6,357만 달러(약 70조 8,442억 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2%를 기록 중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체이널리시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APAC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는 전체 비트코인 거래량의 35%를 점유했으며, 북미 지역 거래소가 25%, 유럽이 12.6%를 점유하며 뒤를 이었다.

APAC 지역 거래소들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236억 건의 계약 중 90% 이상을 점유해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소 중에는 바이낸스와 오케이이엑스(OKEX)가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19% 상승한 7,20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97% 상승한 130.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0.23% 상승한 0.1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04% 하락한 204.30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1.49% 상승한 42.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전날보다 1 포인트 하락한 37을 기록해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제공=코인마켓캡, 알터너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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