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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 온체인] 저평가 자산 57개…프리미엄·송금·지갑 이동 모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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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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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자산의 저평가 구간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프리미엄·송금 거래·활성 지갑 수는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온체인 유입과 거래 활동의 회복 흐름이 네트워크 전반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업비트 데이터랩

업비트 데이터랩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자산은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네트워크 프리미엄과 송금 거래, 활성 주소 수, 주요 자산 이동 등이 모두 증가 흐름을 나타내며 온체인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업비트에 상장된 이더리움 기반 자산 93개 중 57개가 평균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저평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립' 상태는 36개였으며, '고평가' 자산은 없었다.

'MVRV 비율' 기준 '매우 저평가' 상태인 자산은 ▲랠리(RLY, 0.05) ▲일드길드게임즈(YGG, 0.15) ▲루프링(LRC, 0.18) ▲래드웍스(RAD, 0.21)가 포함됐다.

'저평가' 상태 자산으로는 ▲스트라이크(STRIKE, 0.23) ▲신세틱스(SNX, 0.24) ▲깃코인(GTC, 0.25) ▲에이프코인(APE, 0.27) ▲세이프(SAFE, 0.28)가 집계됐다.

'중립' 구간 자산은 ▲펜들(PENDLE, 1.40)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 1.35) ▲에이브(AAVE, 1.28) ▲이더리움(ETH, 1.24) ▲스카이프로토콜(SKY, 1.17) 등으로 나타났다.

고평가 또는 매우 고평가 구간에 속한 자산은 없었다. 이는 시장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평균 매입가 대비 높은 평가를 받은 자산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1.01%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0.02%p 상승한 수치로, 디파이(탈중앙화 거래소)에서의 이더리움 실시간 거래 가격이 중앙화 거래소(업비트)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는 '역프리미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 지표는 온체인 거래 가격과 업비트 가격 간 차이를 가리킨다. 음수일 경우 온체인 기반 수요가 제한되거나 중앙화 거래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산별로는 ▲스카이프로토콜(SKY, +5.08%) ▲재스미코인(JASMY, +3.54%) ▲리저브라이트(RSR, +3.47%) ▲카이버네트워크(KNC, +0.90%) ▲에이프코인(APE, +0.74%) 등이 온체인 프리미엄 구간에 포함됐다. 이들 자산은 온체인 거래가 업비트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돼 상대적으로 온체인 수요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역프리미엄 구간에는 ▲덴트(DENT, –43.35%) ▲오션프로토콜(OCEAN, –6.21%) ▲커널다오(KERNEL, –2.81%) ▲아이젝(RLC, –2.10%) ▲깃코인(GTC, –1.71%)이 포함됐다. 온체인 거래가 업비트보다 낮은 가격에 형성되며, 해당 종목들의 온체인 유동성 위축 또는 업비트 내 상대적 강세 가능성을 시사한다.

블록체인 송금 거래 활동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송금 활동이 전일 대비 증가한 자산은 56개, 감소한 자산은 42개로 집계됐다.

해당 지표는 자산별 하루 송금 횟수를 30일 평균과 비교해 평가하며 시장 내 온체인 수요 및 네트워크 활용도 변화를 나타낸다. 이날은 전반적으로 많은 자산에서 송금 거래가 활발히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단기 매매 증가 또는 포지션 변화에 따른 자금 이동 흐름으로 풀이된다.

활성화 수준이 ‘매우 높음’ 상태인 자산은 ▲알트레이어(ALT, 12.05, –34.32%) ▲알파쿼크(AQT, 4.13, +269.94%) ▲쓰레스홀드(T, 2.73, –16.32%)로 나타났다.

‘높음’ 구간에는 ▲사이버(CYBER, 1.85, +15.79%) ▲온도파이낸스(ONDO, 1.70, +77.26%) ▲오브스(ORBS, 1.68, –23.81%) ▲아캄(ARKM, 1.61, +39.00%) ▲퍼퍼(PUFFER, 1.60, +245.41%)가 포함됐다.

‘중립’ 상태로는 ▲체인링크(LINK, 1.49, +64.82%) ▲유에스디에스(USDS, 1.38, +17.51%) ▲카이버네트워크(KNC, 1.35, +79.12%) ▲카르테시(CTSI, 1.31, –24.87%) ▲폴리곤에코시스템토큰(POL, 1.26, +21.67%)이 집계됐다.

‘낮음’ 수준의 자산은 ▲커넬다오(KERNEL, 0.45, –29.41%) ▲시빅(CVC, 0.49, +8.70%) ▲바운스토큰(AUCTION, 0.51, +7.06%) ▲뉴메레르(NMR, 0.52, +69.63%) ▲파워렛저(POWR, 0.53, –38.46%) 등이다.

‘매우 낮음’ 상태 자산으로는 ▲퀴즈톡(QTCON, 0.13, +0.43%) ▲아르고(AERGO, 0.14, –41.83%) ▲디카르고(DKA, 0.17, –78.08%) ▲토카막네트워크(TOKAMAK, 0.21, +49.29%) ▲게임빌드(GAME2, 0.25, –78.76%)가 확인됐다.

한편, 공개된 거래소 지갑으로 가장 많이 입금된 이더리움 기반 자산은 ▲이더리움(ETH, 1684.76억 원) ▲페페(PEPE, 126.09억 원) ▲펜들(PENDLE, 36.11억 원) ▲체인링크(LINK, 26.62억 원) ▲컴파운드(COMP, 9.79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거래소 유동성 확보, 교환 준비, 매도 대기 등 목적의 온체인 입금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 상위 보유 지갑으로 활발히 이동된 자산은 ▲테더(USDT, 596.06억 원) ▲페페(PEPE, 72.83억 원) ▲온도파이낸스(ONDO, 27.37억 원) ▲커브(CRV, 15.30억 원) ▲샌드박스(SAND, 12.55억 원)로 나타났다. 이는 디파이(DeFi) 활용, 유동성 공급, 장기 보유 목적의 자산 이동 흐름으로 해석된다.

해당 상위 지갑에 가장 많이 보유된 자산은 ▲이더리움(ETH, 108.52조 원), 뒤이어 ▲테더(USDT, 13.35조 원) ▲유에스디코인(USDC, 2.40조 원) ▲시바이누(SHIB, 2.07조 원) ▲체인링크(LINK, 1.22조 원) 순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주요 유동성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활동한 전체 활성 주소 수는 54만6425개로, 전일 대비 8.30% 증가했다. 이는 지갑 또는 스마트컨트랙트가 하루에 한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발생시킨 경우를 집계한 수치이다.

신규 생성된 주소 수는 14만1646개로, 전일 대비 13.63% 늘어나 온체인 신규 유입과 사용자 활동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하루 동안 처리된 전체 거래 수는 143만2126건으로, 전일 대비 3.71% 증가한 수치다. 디앱 이용과 토큰 이동 등 온체인 실사용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수수료 총액은 465.64ETH로, 전일 대비 4.31% 증가했다. 거래 증가에 따른 수수료 상승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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