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XRP 선물 거래량 5억 4200만 달러 돌파, 출시 한 달 만에 주목받는 자산 부상

CME 그룹의 파생상품 플랫폼에서 5월 19일 XRP 선물이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총 거래량 5억 4200만 달러와 미결제약정 705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CME 그룹(CME Group)의 파생상품 플랫폼에 데뷔한 지 한 달 남짓 만에 XRP가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주목받는 암호화폐 자산 중 하나로 부상했다.

5월 19일 XRP와 마이크로 XRP 선물을 출시한 CME 그룹은 기관 및 개인 참여자 모두에게서 강한 수요를 보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리플 랩스(Ripple Labs)와 연계된 토큰에 접근하기 위한 규제받는 도구에 대한 증가하는 욕구를 나타낸다.

CME의 XRP 선물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 관심이 반등하고 규제받는 노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시점에 시장에 나왔다.

거래소는 두 개의 현금 결제 계약을 도입했다. 50000 XRP의 승수를 가진 표준 XRP 선물과 2500 XRP의 마이크로 XRP 선물이다. 둘 다 금융적으로 결제되어 일반적으로 토큰 보유와 관련된 기술적 및 보안 복잡성을 제거한다.

출시 당일 거래량은 15개 기관 회사와 4개 개인 거래 플랫폼에 걸쳐 19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암시하는 인상적인 시작이었다.

그 이후 CME 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총 거래량은 5억 4200만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미결제약정은 7050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그 거래량의 45%가 북미 외부에서 나왔으며, 이는 XRP의 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확인해준다.

XRP의 새로운 모멘텀 중 상당 부분은 XRP 레저(XRP Ledger) 개발을 담당하는 회사인 리플 랩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토큰의 유틸리티와 시장 관련성을 높이기 위한 리플 랩스의 2025년 전략적 움직임의 하이라이트는 디지털 자산을 위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인 히든 로드(Hidden Road)의 12억 5000만 달러 인수이다.

이 움직임은 전통적 자산과 탈중앙화 자산 간의 통합을 개선하여 기관 금융에서 XRP의 존재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XRP를 글로벌 결제를 위한 유동성 브리지로 위치시키려는 리플의 오랜 비전과 일치한다.

이를 보완하는 것은 XRP 레저에서 리플의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인 RLUSD의 출시이다.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은 네트워크에서 거래량과 유동성을 증가시켰으며, 이는 차례로 탈중앙화 금융(DeFi)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에서 XRP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많은 기관 및 활발한 개인 참여자들에게 CME의 XRP 선물의 매력은 단순함과 준수에 있다. 이러한 계약은 투자자들이 지갑 보관, 보험 또는 보안 위험의 운영상 과제 없이 XRP의 가격 움직임에 노출될 수 있게 한다.

CME에서의 거래는 또한 플랫폼 신뢰성의 추가적인 이익과 함께 온다. 180년 이상의 거래소 인프라와 수십 년의 파생상품 전문성을 갖춘 CME는 일치시키기 어려운 수준의 구조와 규제 보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