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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승인 가능성 91% 급등…비트코인·이더리움에 자금 쏠림 속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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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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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자금이 집중되는 가운데, XRP ETF 승인 가능성이 91%로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XRP는 연초 이후 알트코인 중 가장 많은 기관 자금을 유치했다.

 XRP ETF 승인 가능성 91% 급등…비트코인·이더리움에 자금 쏠림 속 반등 기대 / TokenPost Ai

XRP ETF 승인 가능성 91% 급등…비트코인·이더리움에 자금 쏠림 속 반등 기대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의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인해 XRP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일부 XRP 경쟁 종목들은 여전히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XRP ETF 승인 가능성이 90%를 넘기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고조되는 양상이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코인쉐어스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에 대한 기관 자금 유입이 급증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은 약 11억 1,400만 달러(약 1조 5,585억 원)의 자금을 끌어들였고, 이더리움은 1억 2,380만 달러(약 1,719억 원)를 흡수했다. 월간 누적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약 23억 7,900만 달러(약 3조 3,306억 원), 이더리움은 약 10억 300만 달러(약 1조 4,542억 원)의 유입이 이뤄졌다.

이와 비교해 알트코인들의 실적은 다소 미미하다. 솔라나(SOL)는 주간 280만 달러(약 39억 원), XRP는 이에 근접한 270만 달러(약 38억 원)를 유치했다. 다만 연초 이후 누적 기준에서 보면 XRP는 2억 900만 달러(약 2,905억 원)의 유입을 기록, SOL의 8,600만 달러(약 1,195억 원)를 크게 앞섰다. 반면 라이트코인(LTC), 카르다노(ADA), 체인링크(LINK)는 각각 20만~60만 달러 수준의 미미한 유입에 그쳤다.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간 순유입액은 12억 3,900만 달러(약 1조 7,345억 원)로, 기관 투자가들의 크립토 시장에 대한 신뢰가 다소 회복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한편, XRP ETF 승인 기대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안에 XRP 기반 ETF를 승인할 확률이 91%까지 치솟았다. 단 4일 만에 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불과 일주일 전 72%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9%포인트 급등한 셈이다. 최근 SEC는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의 XRP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유예한 바 있다.

한편, XRP는 최근 급락세를 겪으며 10% 가까이 하락해 1.93달러(약 2,685원)까지 떨어진 뒤, 현재는 소폭 반등해 2달러(약 2,78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금 유입 측면에서 다른 알트코인들보다 견고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XRP가 ETF 승인 호재를 계기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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