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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21년 후 후회할 것' 발언…비트코인($BTC) 추가 매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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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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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장기 보유 의지를 담은 발언과 함께 추가 매수를 암시해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한 달간 1만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마이클 세일러, '21년 후 후회할 것' 발언…비트코인($BTC) 추가 매수 신호? / TokenPost Ai

마이클 세일러, '21년 후 후회할 것' 발언…비트코인($BTC) 추가 매수 신호? / TokenPost Ai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이끄는 전략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다시 비트코인(BTC) 매수를 예고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세일러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공유하며 ‘21년 후에는 지금보다 더 많이 사놨어야 한다고 후회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세일러의 이 같은 발언은 과거의 투자 패턴과 맞물리면서 새로운 매수 발표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직전마다 SNS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며, 최근 6월 22일에도 245BTC 매입 직전에 유사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게시한 바 있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무려 59만 2,345개에 달하며, 평가 금액은 약 642억 8,000만 달러(약 89조 3,520억 원)로 집계된다. 특히 이번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한 달 새에만 1만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추가로 매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입 가격은 개당 7만 681달러(약 9,836만 원)이며, 현재 시세는 이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해당 포지션의 평가상 이익은 22억 달러(약 3조 583억 원)를 웃도는 상황이다.

세일러의 메시지가 단순한 투자 권유나 단기 수익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회사의 재무 구조 속에서 비트코인을 단순한 자산이 아닌 *전략적 준비금* 수준의 장기 보유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번 언급 역시 21년이라는 초장기 투자 시계를 강조하기 위해 선택된 표현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회사 시가총액이 약 1,072억 달러(약 148조 9,680억 원)임을 고려하면 그 중 약 60%가량이 비트코인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은 스트래티지의 투자 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세일러가 미리 밝힌 이러한 시그널은 다음 주 월요일 새로운 매수 발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스트래티지와 세일러가 다시 비트코인 매수에 나설 경우,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기관투자자들의 접근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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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0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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