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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3,000달러 돌파… 숏 청산만 8,0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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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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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1만 3,000달러를 넘어서며 신고점을 기록했고, 8,000억 원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됐다. 시총은 2.25조 달러에 달하며 아마존 추월 전망도 나왔다.

 비트코인, 11만 3,000달러 돌파… 숏 청산만 8,000억 원 돌파 / TokenPost Ai

비트코인, 11만 3,000달러 돌파… 숏 청산만 8,000억 원 돌파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공매도 포지션 청산 규모가 약 8,004억 원(5억 7,522만 달러)을 넘겼다. 최근 BTC 가격이 11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전례 없는 랠리를 펼치자, 숏 포지션을 취한 투자자 상당수가 강제 청산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8,004억 원 규모에 달하는 공매도 포지션이 정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기준 7월 10일 오후 5시 41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11만 3,541달러(약 1억 5,777만 원)로 신고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가격 추세에 있어 발견 구간(price discovery mode)에 공식 진입했다.

이번 급등과 함께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2.25조 달러(약 3,127조 원)로 확대됐다. 특히 아마존($AMZN)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넘어설 가능성도 언급되며,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2만 5,000달러(약 1억 7,375만 원)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은 “12만 5,000달러는 더는 먼 미래의 가격이 아니다”라는 트윗을 통해 시장의 낙관적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숏 청산 사태는 단순한 가격 상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장기간 회의론자들의 압박 속에서도 BTC는 기술적, 심리적 저항선을 뚫고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전통금융 투자자와 기관들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향후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현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명실상부한 디지털 금으로서 그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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