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가 지난 10일간 70% 급등하며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을 앞질렀고, 봉크닷펀 런치패드의 폭발적 성장과 주간 793만 달러 수수료 달성이 주요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13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봉크(Bonk, BONK)가 지난 10회 거래에서 70% 가격 상승으로 비트코인(Bitcoin)과 도지코인(Dogecoin) 같은 주요 암호화폐를 앞지르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 놀라운 가격 상승은 최근 전반적인 시장 심리 변화, 하락 추세선 위 돌파,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봉크닷펀(Bonk.fun) 런치패드의 폭발적인 성장에 의해 견인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지난 주 동안 100만 달러가 넘는 수수료로 6일 연속 기록했으며, 7월 11일 127만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총 7일 동안 플랫폼은 793만 달러를 창출했다.
암호화폐 전문가/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이러한 수수료의 58%가 BONK 환매에 사용되어 지속적인 수요를 주입하고 있으며, 많은 트레이더들이 아직 이러한 구조적 순풍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는 봉크닷펀의 첫 번째 순간이 아니다.
불과 며칠 전 AMB크립토(AMBCrypto)는 봉크닷펀이 일일 수익, 런치 거래량, 솔라나 기반 토큰 배포에서 펌프닷펀(Pump.fun)을 제쳤다고 보도했다.
당시 봉크닷펀은 전체 24시간 런치패드 수익의 61%를 차지하여 명확히 선두를 확고히 했다.
하지만 이러한 강력한 성장은 이미 밈코인을 가격 반전 역사를 가진 핵심 레벨로 밀어올려 잠재적인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도 시점 현재 BONK는 0.00002508달러 근처에서 맴돌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3% 이상 상승하고 거래량이 160% 급증했다.
밈코인의 이러한 주목할 만한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BTC)과 도지코인(DOGE) 같은 주요 암호화폐도 능가했다.
당연히 이러한 모멘텀 폭발은 BONK를 친숙한 전장인 0.00002626달러 저항선으로 다시 데려왔다.
2025년 4월 당시 BONK가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후 급등했지만 곧바로 반전된 것과 같은 구간이다.
이번에도 밈코인은 다시 유사한 하락 추세선에서 돌파하여 같은 레벨에 도달했으며, 이는 이번에도 역사가 반복될지 아니면 이 핵심 저항을 돌파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시장 심리를 고려할 때, 진행 중인 모멘텀이 계속되고 전반적인 구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BONK 가격은 이 저항 레벨을 쉽게 돌파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가격이 37% 급등하여 0.0000364달러 레벨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돌파에 실패한다면 역사가 반복되어 가격이 다시 하락할 수 있다.
보도 시점 현재 BONK는 200일 지수이동평균(EMA) 위에서 거래되고 있어 자산이 상승 추세에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상대강도지수(RSI)는 70을 기록하여 자산이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음을 나타내며, 매수 모멘텀이 약해진다면 단기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과매수 영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과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밈코인을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보도 시점 현재 암호화폐 환경 전반의 거래소들이 188만 달러 상당의 BONK 유출을 기록하여 잠재적인 매집을 나타냈다.
거래소에서의 이러한 유출은 투자자들과 장기 보유자들의 매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이는 BONK 보유자들에게 강세 신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