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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3,700달러 지지선 위기…단기 반전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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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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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단기 지지선인 3,843달러를 밑돌며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 시장은 3,70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와 주봉 마감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3,700달러 지지선 위기…단기 반전 여부 '촉각'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3,700달러 지지선 위기…단기 반전 여부 '촉각'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가격이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시장의 반전 여부가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6% 하락하며 3,789달러(약 5,266만 원)로 거래되고 있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ETH는 현재 단기 지지선인 3,843달러(약 5,337만 원)를 하회한 상태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향후 가격은 3,700달러(약 5,143만 원)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날 내로 매수세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ETH는 3,600~3,700달러(약 5,004만~5,143만 원) 구간 테스트에 돌입할 전망이다.

중장기 차트에서는 전일 고점 돌파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점이 눈길을 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주봉 마감이 3,900달러(약 5,421만 원)에 근접하지 못할 경우, 단기 매도세가 강화되며 다음 지지선인 3,500달러(약 4,865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ETH는 최근 개방형 포지션(Open Interest)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어, 이러한 가격 조정이 파생상품 청산을 유도하면서 변동성을 더욱 키울 가능성도 존재한다.

현재 시장은 매수세와 매도세간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3,70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주봉 마감 흐름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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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7.29 0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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