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24시간 동안 0.17% 상승해 1억 5,8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더리움(ETH)은 0.57%, 리플(XRP)은 2.34% 하락하며 상위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솔라나(SOL)는 22만 8,591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장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과 ETF 자금 유출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 유지
비트코인은 사토시 시대 지갑에서 이뤄진 대규모 매도와 단기 보유자의 손절 매도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상승했다. 현재 가격은 사상 최고치 대비 약 7% 낮은 수준으로, 여전히 강세 추세 내에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연말까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알트코인 시장 혼조세
이더리움 가격은 5,011,742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다른 알트코인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4,099원으로 큰 폭의 하락(-2.34%)을 기록하며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솔라나는 기술적 강점에 힘입어 일부 상승 전망이 제기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동향
현재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약 3.72조 달러로, 하루 새 1.27% 감소했다. 상위 코인들의 혼조 속에서도 몇몇 알트코인은 선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ETF 자금 흐름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는 견고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