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 모토GP와 글로벌 파트너십…현장·온라인 잇는 ‘스마트 스피드 챌린지’ 전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싱 최정상 무대인 모토GP(MotoGP) 와의 지역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과 온라인을 잇는 팬 경험을 선보인다. 비트겟은 이탈리아·독일·스페인·인도네시아 등 4개 주요 그랑프리에서 지역 파트너로 참여하며, 레이싱이 상징하는 속도와 정밀함을 트레이딩 경험에 자연스럽게 접목한다. 이번 협업은 6월 하순(무젤로 서킷) 이탈리아 GP 주말에 공개됐다.

무젤로를 시작으로 비트겟은 대회 현장에서 미디어·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피트 접근, 팀·선수단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밀 엔지니어링이 승부를 가르는 서킷의 시간 감각을, 알고리즘과 리스크 관리가 중심인 트레이딩의 민첩함과 연결하는 접근이다.

비트겟은 MotoGP 프리미어 클래스에서 3번 우승한 호르헤 로렌소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는 MotoGP 프리미어 클래스 3회 챔피언이자 통산 5회 월드 챔피언으로, 비트겟의 브랜드 캠페인 ‘Make It Count(매 순간을 가치 있게)’ 를 이끈다.

로렌소는 “레이싱은 매 순간이 승부를 가르고, 거래도 같은 원리로 움직인다”며 두 세계가 공유하는 정밀함과 결단력을 강조했다. 댄 로소몬도(Dan Rossomondo) 도르나 스포츠 CCO 역시 “모토GP의 정밀·혁신·신속한 의사결정은 비트겟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협업은 디지털로도 확장된다. 비트겟은 온라인 레이싱 미니게임 ‘스마트 스피드 챌린지(Smarter Speed Challenge)’ 를 8월 18일 시작했으며, 8월 19일(세이셸 빅토리아) 공식 발표했다. 참가자는 비트겟 플랫폼에서 접속해 일일 코스를 완주하고 리더보드 순위를 올리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카탈루냐·인도네시아 주요 레이스 기간에는 포인트가 두 배로 반영되며, 이벤트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총 6만6천 달러(USDT), 호르헤 로렌소와의 미팅 포함 현장 체험, 2026 MotoGP VIP 패스, 공동 브랜딩 굿즈 등으로 구성된다.

그레이시 첸(Gracy Chen) 비트겟 CEO 는 “암호화폐를 보다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문화·경쟁·커뮤니티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레이싱의 속도와 정밀함이 트레이딩의 가치와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