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규제 완화, 암호화폐 시장에 훈풍
영국 금융당국이 소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호자산 기반 상장지수채권(ETN)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이번 결정은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며, 향후 가격 반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약 1억 7166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3.01%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새로운 자금 유입 기대감에 시장 심리는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국 조치로 인해 자국 암호화폐 시장이 최대 20%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알트코인 현황: ETH·XRP 하락, SOL은 업그레이드 준비
이더리움(ETH)은 현재 약 636만 원으로 24시간 기준 3.88% 하락했으며, 리플(XRP) 역시 4,070원으로 5.07% 하락했다. 이와 달리 솔라나(SOL)는 31만 4천 원 근방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아키텍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이는 네트워크 성능 향상과 채택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트코인 반등 시점 가까워지나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 국면이 장기 상승 추세에서의 일시적 후퇴라고 진단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의 중대한 돌파가 임박했다고 보고 있다. 영국의 규제 완화 조치는 소매와 기관 자금의 시장 유입을 촉진할 수 있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영국 정책 변화, 기술적 개발 등 복합적인 변화 속에 향후 전개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