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 급락에도 지캐시($ZEC) 300달러 근접…이틀 새 11%↑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세 발표로 비트코인이 급락한 가운데, 지캐시($ZEC)는 시장 하락을 역행하며 강세를 보였다. 단기간 11% 상승, 300달러 재돌파에 성공했다.

 비트코인 급락에도 지캐시($ZEC) 300달러 근접…이틀 새 11%↑ / TokenPost.ai

비트코인 급락에도 지캐시($ZEC) 300달러 근접…이틀 새 11%↑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심각한 시장 혼란 이후 11만 2,000달러(약 1억 5,568만 원) 부근에서 안정세를 찾은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들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지캐시(ZEC)는 예외였다. 지난주 강세 흐름을 이어온 지캐시는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2만 6,000달러(약 1억 7,514만 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금요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 전반에 급락이 촉발됐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몇 시간 만에 12만 2,000달러(약 1억 6,958만 원)에서 10만 1,000달러(약 1억 4,039만 원)까지 급락했으며, 이는 하루 만에 190억 달러(약 26조 4,100억 원) 이상의 포지션이 청산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로 이어졌다.

급락 이후 숏 포지션 청산이 몰리며 비트코인은 한때 11만 4,000달러(약 1억 5,846만 원)를 회복했지만, 현재는 11만 2,000달러대로 다시 조정된 상태다. 시가총액은 2조 2,300억 달러(약 3,099조 원) 아래로 하락했지만, 시장 내 점유율은 여전히 58%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 중이다.

한편, 지캐시는 최근 일주일간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시장 혼란 속에서도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한때 250달러(약 34만 7,500만 원)에서 160달러(약 22만 2,400만 원)로 급락했던 지캐시는 다시 상승 반전에 성공해 현재 300달러(약 41만 7,000만 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11%가량 상승하며 시장 전체 하락 흐름을 정면으로 거스른 셈이다.

또 다른 대형 알트코인인 바이낸스코인(BNB)은 7% 상승하며 1,150달러(약 159만 8,500만 원) 돌파에 성공했고, 이더리움(ETH)은 3% 올라 3,800달러(약 529만 2,000만 원)선을 회복했다. 모네로(XMR)도 7% 상승하며 308달러(약 42만 7,000만 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다수 대형 알트코인들은 여전히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장 조정은 정치 리스크가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가격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반면 지캐시와 같은 일부 코인은 전통적인 가격 탄력성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며, 향후 시장 주도권 판도에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빅리치

19:54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빅리치

2025.10.12 19:54:2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