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1억 5,800만원을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0.22% 상승한 비트코인은 약 50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추가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인사이더 웨일'로 알려진 대형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2억원 선에 도달할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유동성 확대 정책이 BTC 시세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거시경제적 환경이 중장기적인 비트코인 가격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한다.
이더리움은 현재 560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47% 상승했다. 사상 최고치 대비 약 20%의 상승 여력을 보이고 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롱 포지션 규모가 2,300억원을 넘어서며 상승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XRP는 3,567원으로 2.81% 급등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그 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솔라나는 27만원대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이며 파생상품 거래에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CME 등 주요 거래소에서는 이더리움, XRP, 솔라나 등의 파생상품 거래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확대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강세를 중심으로 낙관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기술적 분석뿐 아니라 글로벌 거시환경과 제도권 자금 유입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