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미국 금리 0.25%p 인하…비트코인($BTC) 2.4% 하락, 시장 반응은 '선반영'

프로필
서지우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2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비트코인($BTC) 등 자산시장은 선반영된 결정으로 제한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월 의장은 추가 인하에 대한 내부 이견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미국 금리 0.25%p 인하…비트코인($BTC) 2.4% 하락, 시장 반응은 '선반영' / TokenPost.ai

미국 금리 0.25%p 인하…비트코인($BTC) 2.4% 하락, 시장 반응은 '선반영' / TokenPost.ai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시장의 예상대로 움직였다. 하지만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자산 가격은 제한적인 반응을 보였고,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사전에 ‘충분히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운용사 21셰어스의 시장 분석가 맷 메나는 “이번 인하는 투자자들이 이미 가격에 반영한 것이며, 놀랍지 않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메나는 이어 “통계적으로 11월은 비트코인 수익률이 가장 뛰어났던 달 중 하나”라며 “지난 12년 중 8년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평균 수익률은 46.02%에 달했다. 연말 이전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자산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금리 인하 발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약 2.4%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위원들 사이에서도 12월 추가 인하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고 밝혀,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겼다.

이번 금리 인하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시장은 이미 해당 변수를 선반영한 상태다. 연준 내부의 엇갈린 의견은 투자자들이 연말까지 ‘리스크온’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토큰부자

08:30

등급

스타제이

07:16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토큰부자

2025.10.30 08:30:09

기사 잘 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