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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가총액, 2.93조 달러로 추락…8개월 최저·연초 상승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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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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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93조 달러로 떨어지며 8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금리 인상과 투자심리 악화가 결합되며 단기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2.93조 달러로 추락…8개월 최저·연초 상승분 반납 / TokenPost.ai

암호화폐 시가총액, 2.93조 달러로 추락…8개월 최저·연초 상승분 반납 / TokenPost.ai

암호화폐 시가총액 8개월 최저... 올 상승분 모두 반납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이 약 2.93조 달러(약 4,337조 원)로 추락하며 8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약 14%, 지난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약 4.4조 달러·약 6,505조 원)에서 약 33% 이상 하락한 수치로,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목요일 늦은 시간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올해 4월 기록했던 최저치 2.5조 달러(약 3,697조 원) 수준에 근접했다가 10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현재는 다시 박스권 중간 수준으로 되돌아온 상황이다. 지난 2024년 3월 이후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해왔으며, 최근 들어 하방 압력이 다시 강해지고 있다.

일본 금리 인상 여파…단기 하락 심화 가능성

이번 시장 하락의 배경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단기적으로 더 많은 하락이 예상된다”며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암호화폐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본은행은 0.75%로 기준금리를 상향했으며 이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러한 거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트코인(BTC)은 같은 날 2.3% 반등하는 등 복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향후 24시간 내 추가 하락하며 투매 국면에 접어들 수도 있다”며 “그럴 경우 알트코인은 10~20%의 추가 하락 후 급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단기 조정 속 매수 기회 포착 가능성도

시장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LVRG리서치의 닉 럭 디렉터는 “이번 조정은 거시적인 경제 압력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펀더멘털이 견고한 프로젝트에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암호화폐 산업이 점점 성숙해져가며 기관 자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시장 심리, 극단적 공포 수준…역발상 신호?

시장 심리 역시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에 따르면,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감정은 ‘극단적 공포’ 수준으로, 비트코인이 전날 9만200달러(약 1억 3,345만 원)까지 반등한 직후 8만4,800달러(약 1억 2,537만 원)로 다시 급락한 영향이 컸다. 소셜미디어 전반에서 비관적 발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샌티먼트는 “가격은 대중의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와 같은 비관 심리 강화는 향후 반등 구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Fear and Greed Index) 또한 최근 16포인트 수준으로 내려앉으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 이 지수는 11월 초부터 30 이하 수준을 지속 유지하며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크게 떨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암호화폐 시장은 올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박스권 중간으로 복귀한 상황이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직접적인 자극제로 작용했으며, 변동성 심화 속에 단기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전략 포인트

과거 사례를 참고하면 대중이 극도로 비관적일 때가 오히려 가격 반등의 매개가 될 수 있다. 우량 프로젝트 중심의 분할 매수 전략도 고려 대상이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거시경제 동향 파악이 필요하다.

📘 용어정리

- 총 시가총액: 전체 암호화폐의 시가를 합산한 숫자

- 캡튤레이션(Capitulation): 시장 참가자들이 투매에 나서는 항복 국면

- 공포·탐욕 지수: 투자자 심리를 '공포(0)'부터 '탐욕(100)'까지 수치로 나타내는 지표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이번 암호화폐 시가총액 하락이 의미하는 건 무엇인가요?

A.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를 포함한 전체 시장의 가치가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연초 대비 약 14%, 고점 대비로는 약 33% 하락한 수준이라 최근 상승장의 이익이 대부분 사라졌음을 시사합니다.

Q. 일본의 금리 인상이 암호화폐와 무슨 연관이 있나요?

A.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은 더 안정적인 자산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인 것을 보면, 단순히 금리 인상만으로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Q. 공포·탐욕 지수가 낮으면 왜 반등 신호로 보는 건가요?

A. 대중이 공포에 빠졌을 때는 대부분 이미 어느 정도 하락이 반영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역발상적으로 저점 매수를 고려하는 타이밍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Q.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몇 천 달러씩 급등락하는 이유는?

A. 현재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 갇혀 있고, 거래량도 줄어 있어 작은 뉴스나 매매세에도 큰 폭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시세가 과도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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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12.19 15:12:5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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