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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산타 랠리 구간 진입…레짐 스코어+숏 청산 겹쳐 매수 신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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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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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과거 수익률이 우호적인 '산타 랠리'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레짐 스코어와 숏 포지션 청산 증가가 맞물리며 전략적 매수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비트코인, 산타 랠리 구간 진입…레짐 스코어+숏 청산 겹쳐 매수 신호 강화 / TokenPost.ai

비트코인, 산타 랠리 구간 진입…레짐 스코어+숏 청산 겹쳐 매수 신호 강화 / TokenPost.ai

비트코인이 연말 '산타 랠리'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간 내 급등을 예고하는 강세장은 아니지만, 과거 수익률 데이터를 근거로 매수 우위를 시사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은 지금이 '전략적 매수 타이밍'?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이 산타 랠리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Regime Score(레짐 스코어)' 지표가 강세지만 과열되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레짐 스코어는 시장 심리를 종합적으로 측정한 지표로, 현재 비트코인 시장이 비관보다는 낙관적으로 기울고 있다는 의미다.

애들러는 보다 구체적으로 “BTC는 중립 구간의 상단부에 진입했는데, 역사적으로 이 구간은 30일 동안 평균 3.8% 수익률을 보였다”며 “단기간에 하락 베팅(숏 포지션)에 대한 청산이 늘어나면서 매수자 입장에서 유리한 비대칭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짐 스코어: +16.3, 과열 전 강세구간

레짐 스코어는 테이커 불균형, 미결제약정 압력, 펀딩비, ETF 유입, 거래소 순유출입, 가격 추세 데이터를 조합해 -100부터 +100까지 수치로 나타낸다. 현재는 +16.3으로, 중립대인 +15~+30 구간의 상단에 위치해 있다. 애들러는 백테스트 결과 이 구간은 ‘낙관적이지만 리스크가 적은’ 매수 환경으로 자주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예측 시뮬레이션에서 이 구간은 30일 후 평균 수익률이 +3.8%로 집계돼, 7일간 -1.5% 손실을 낸 -15~0 구간과 뚜렷이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반면, 많은 트레이더들이 매수를 고려하는 진정한 강세 구간(+30 이상)은 오히려 단기 고점일 가능성이 높았다. “레짐 스코어가 +30을 넘을 경우 역사적으로는 지역 고점과 일치했으며, 7일 후 평균 수익률은 -3.3%로 도리어 손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선물 시장의 '숏 청산', 가격 상승 압력 더해

강세 신호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근거는 선물 시장에서의 숏 포지션 청산 증가다. 애들러는 “강제 청산 지표인 ‘청산 우위 오실레이터’가 -11%로 하락한 반면, 30일 평균치는 여전히 +10%다. 이 괴리는 최근 숏 청산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뜻”이라며 “롱 청산 지표가 기준선인 50%보다 낮은 44%에 머문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숏 청산이란 하락을 기대하며 포지션을 잡은 투자자들이 손실로 인해 강제 매수당하는 구조다. 해당 포지션이 청산되면 자동으로 매수 주문이 발생하므로 시세 상승을 부추긴다. 애들러는 이를 “전략적인 연료”라 표현하며, 상승세에 추가적 힘을 실어준다고 분석했다.

과열 아닌 낙관적 중립성, 지금이 적절한 구간

현재는 급등 직전의 ‘멜트업’ 상황은 아니지만, 완연한 하락 국면도 아니다. 애들러는 “지금은 ‘강세적 중립성(Bullish neutrality)’ 상태”라고 표현했다. 만약 레짐 스코어가 다시 0 아래로 떨어지고, 롱 포지션 청산이 증가해 '청산 오실레이터'가 양(+)전환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꺾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9,864달러(약 1억 3,308만 원)로, 주간 차트 피보나치 0.618과 0.786 구간 사이에서 횡보 중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이 과거 수익률이 우호적이었던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레짐 스코어와 파생상품 시장의 숏 청산이 맞물려 단기적 상승 압력이 존재한다.

💡 전략 포인트

현재는 과도한 낙관이나 공포가 공존하지 않는 ‘적절한 기대감’ 구간이다. 역사적 데이터를 근거로 전술적 매수 접근이 가능하지만, 지표 악화 시 빠른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

📘 용어정리

- 레짐 스코어(Regime Score): 시장 심리를 -10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종합 지표

- 숏 청산(Short Liquidation): 하락 포지션이 손실로 강제 종료되며 매수세를 유발하는 구조

- 산타 랠리(Santa Rally): 연말에 주가나 암호화폐 가격이 계절적 이유로 상승하는 경향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비트코인의 '산타 랠리'는 무엇인가요?

A. 산타 랠리는 연말 재정정산과 투자 심리 개선 덕에 암호화폐,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계절적 현상입니다. 보통 12월 말부터 새해 초까지 나타납니다.

Q. 레짐 스코어는 왜 시장 판단에 중요한가요?

A. 레짐 스코어는 펀딩비, 미결제약정, 거래소 흐름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한 지표로, 단순히 가격만 보기보다 시장의 전반적 ‘기류’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Q. 숏 청산이 호재로 작용하는 이유는 뭔가요?

A. 숏 포지션이 손해로 청산될 경우, 그 과정에서 강제 매수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자연스레 시세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생깁니다.

Q. 이 같은 분석이 틀릴 수 있는 조건은?

A. 레짐 스코어가 0 이하로 하락하고, 롱 청산 비중이 오히려 높아지는 패턴이 나타날 경우 현재 상승세를 무효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수세 약화의 신호로 읽힙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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