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bit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총상금 100만 달러(약 14억 8,200만 원) 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레이딩 쇼다운’을 시작했다. 매년 연말 유저 참여를 유도하던 연례 이벤트가 한층 더 혁신적으로 바뀌며, 거래와 보상이 결합된 인터랙티브 경쟁의 장으로 진화했다.

보상은 풍성하게, 참여는 자유롭게…세 가지 방식의 경쟁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세 가지 방식 중 원하는 이벤트를 선택해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마일스톤 트리’는 고액 거래자를 겨냥했다. 거래량 구간별로 보상을 제공하며, 최고 보상으로는 항공권과 호텔이 포함된 ‘스페인 여행 패키지’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아이폰 17 프로(512GB), DJI 미니 5 프로 드론, 닌텐도 스위치 2 등의 경품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보다 대중적인 선택지인 ‘서프라이즈 썰매’는 미션 참여형 이벤트다. 최초 입금, 스팟 거래, 카피 트레이딩 등 간단한 작업만 수행하면 미스터리 박스를 열 수 있고, 그 안에는 Toobit 한정판 굿즈부터 토큰 에어드롭, 체험 자금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산타의 착한 아이 리스트’에서는 참가자 수에 따라 상금 풀이 최대 50만 USDT(약 7억 4,100만 원)까지 늘어난다. 상위 200명의 트레이더들에게 배분되며, 1등은 최대 4만 USDT(약 5,920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이벤트 넘어서는 몰입형 연말 경험”

Toobit의 마이크 윌리엄스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이번 이벤트에 대해 “글로벌 커뮤니티가 연말 분위기 속에서 우리의 성장과 연결된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라며, “거래소로서 단순히 보상을 주는 것을 넘어 진정한 참여와 몰입을 유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는 ‘얼리버드’ 단계부터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 사전 등록 기간은 지난 12월 19일부터 시작됐으며, 선착순 참가자 2만 명에게는 10 USDT(약 1만 4,800원) 보너스가 제공된다. 본격적인 쇼다운은 12월 22일 시작됐다.

암호화폐, 이제는 연말 전통의 일부

이번 캠페인은 크립토가 시즌 라이프스타일에 깊이 스며들었음을 보여준다. Toobit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 4명 중 1명이 연말 계획에 디지털 자산을 포함시키며, 58%는 기프트 카드보다 암호화폐를 선물용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oobit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재미와 경쟁, 실질적 보상이 어우러진 ‘연말 경험’으로 포지셔닝하는 한편, 플랫폼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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