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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액 85조 달러 돌파… 하루 평균 381조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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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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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가 85조 달러를 넘으며 시장 중심으로 부상했다. 다만 거래소 집중과 청산 리스크는 구조적 부담으로 지적됐다.

 2025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액 85조 달러 돌파… 하루 평균 381조 원 규모 / TokenPost.ai

2025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액 85조 달러 돌파… 하루 평균 381조 원 규모 / TokenPost.ai

암호화폐 파생상품, 2025년 거래액 85조 달러 돌파... 하루 2640억 달러 규모

2025년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거래액이 약 85조 7,000억 달러(약 1경 2,374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약 2,640억 달러(약 381조 원) 규모다. 이는 파생상품이 다시금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했음을 의미하며, 시장 전반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

시장을 쥔 소수 거래소... 바이낸스·OKX 등 4곳이 62% 차지

시장 집중도는 여전히 높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 통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전체 파생상품 거래의 약 29%에 해당하는 25조 달러(약 3,608조 원)를 처리해 1위를 유지했다. OKX, 바이비트(Bybit), 비트겟(Bitget)도 각각 8조~10조 달러 규모의 거래를 기록했으며, 이들 4개 거래소가 전체 시장의 62%를 점유했다. 이처럼 거래소 집중도가 높을 경우, 특정 플랫폼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시장에 연쇄 충격이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도 함께 커졌다는 지적이다.

기관 진입 본격화... CME, BTC 선물 시장 점유율 확대

거래 성격도 달라졌다. 일반 투자자의 투기 목적을 넘어 기관 중심으로 파생상품 활용이 확대됐다.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 규제에 부합하는 선물 상품, 전문 옵션 거래 데스크 등을 통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같은 전통 금융기관의 입지가 강화됐다. 이미 2024년 CME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부문에서 바이낸스를 추월했고, 2025년에는 이 격차를 더욱 벌렸다.

기관 참여가 늘면서 파생상품의 활용도도 변화했다. 단순 투기가 아닌 헷지(위험 회피)나 차익거래와 같은 전략이 주류를 이루며, 시장 가격의 움직임 역시 전통 금융시장의 패턴과 유사하게 변화했다.

미결제약정 최고치 경신... 하지만 충격도 존재했다

올해 초 암호화폐 미결제약정 규모는 87억 달러(약 1조 2,563억 원)로 바닥을 찍은 뒤 꾸준히 회복했다. 10월 7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236억 달러(약 3조 4,068억 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4분기 초 급격한 조정으로 약 70억 달러(약 1조 96억 원)의 포지션이 한순간에 청산되며 전체 미결제약정의 3분의 1이 증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 기준 145억 달러(약 2조 933억 원)를 기록해 연초 대비 17% 증가한 상태로 마감했다.

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 못 해... ETF 유출도 지속

주요 자산인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아직 9만 달러 선을 넘지 못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8만 9,950달러(약 1억 2,987만 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연중 가장 큰 옵션 만기가 12월 26일 도래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 이벤트가 비트코인의 가격을 단기적으로 좁은 범위 내로 가두는 효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있어 시장의 '기관 프리미엄' 약화 우려도 제기됐다. 투자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러웠으며, 시장 심리지수도 낙관보다 보수적 측면이 우세했다.

연간 강제 청산 1500억 달러... 충격 있었다

2025년 한 해 동안 강제 청산으로 사라진 포지션 규모는 약 1,500억 달러(약 216조 원)에 달했다. 특히 10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에만 190억 달러(약 27조 2,265억 원)가 청산되면서 투자자에게 큰 타격을 줬다. 암호화폐 시장이 그만큼 높아진 레버리지에 노출됐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파생상품 시장의 비약적인 확장은 분명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 단계로 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동시에 단일 거래소 의존도, 레버리지 기반 거래 패턴, 갑작스러운 청산 리스크 등 구조적인 긴장 요소도 함께 증가했다는 점에서, 투자자와 규제 당국의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2025년은 암호화폐 파생상품이 제도권 진입과 대규모 거래 확대로 중심 축으로 자리 잡은 해였다. 다만 거래소 집중도 및 레버리지 의존도 상승은 여전히 구조적 리스크로 남아 있다.

💡 전략 포인트

바이낸스와 OKX 등 주요 거래소의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 필요. 기관 진입 확대에 따라 비트코인 선물·옵션 흐름을 참고한 전략 수립이 중요하며, 옵션 만기 일정에 따른 가격 움직임도 주목해야 한다.

📘 용어정리

- 파생상품(Derivatives): 기초 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 상품. 암호화폐에서는 주로 선물·옵션이 핵심

-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청산되지 않은 선물·옵션 계약의 총합. 시장 활동성의 지표로 사용됨

- 강제 청산(Liquidation): 레버리지를 사용한 포지션이 담보 부족으로 자동 종료되는 것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2025년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어느 정도로 커졌나요?

A. 전 세계 파생상품 거래 총액이 약 85조 7,000억 달러로, 하루 평균 2,640억 달러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제도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Q. 왜 바이낸스 같은 대형 거래소가 시장에 중요한가요?

A. 바이낸스를 포함한 상위 4개 거래소가 시장의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거래소에 문제가 생기면 전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집중은 양날의 검이 됩니다.

Q. 기관이 참여하면 무슨 변화가 생기나요?

A. 기관들은 투기보단 헷지와 차익거래에 집중합니다. CME 같은 전통 거래소의 비중이 커지면서 가격 형성이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Q. 강제 청산은 왜 주요 위험요소인가요?

A. 레버리지 거래가 많아질수록 가격 급변 시 자동 청산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시장 전반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총 1,500억 달러가 청산됐고, 특히 10월에는 이틀 사이 190억 달러가 사라졌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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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5.12.27 00:31:0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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