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메인넷 출시 이후 90% 급락…0.20달러 선에서 횡보
파이코인(Pi)이 2025년 오픈 메인넷 출시 이후 가격 급락을 겪으며 현재 0.2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극심한 공포 심리와 높은 가격 변동성 속에서 추가 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파이코인의 기술적 분석과 생태계 확장 상황, 커뮤니티 기대감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약세장 지속…단기 최대 25% 추가 하락 가능성
29일 기준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현재 1개당 약 0.203달러(약 267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하루 전보다 약 0.91% 하락한 수치다. 해당 가격은 2025년 초 오픈 메인넷 출시 직후 기록한 3달러(약 3,940원) 대비 90% 이상 급락한 것이다.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들은 파이코인이 단기적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일부 예측에서는 12월 30일까지 0.1691달러(약 222원, -17.56%), 2026년 1월 28일까지는 0.1537달러(약 202원, -25.01%)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공포와 탐욕 지수'는 24로, 극심한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기준 상승한 날은 30%에 불과하며, 변동성은 6.13%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기술적 분석: RSI 중립, 방향성 모색 구간
기술 지표상 파이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42.69로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다. 이는 과매수도, 과매도도 아닌 중간 수준으로 풀이된다. 분석가들은 현재 가격이 0.20달러 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돌파 혹은 추가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병존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레버리지 포지션 또한 중립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이 명확한 추세 방향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생태계 확장 노력…허위 정보 대응 강화
2025년 오픈 메인넷 출시는 파이네트워크의 독립 블록체인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프로젝트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초기 기대감 속 급등했던 가격은 현실화 조정 과정을 거쳐 현재 수준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파이네트워크는 최근 'GCV(Global Currency Value)' 주장과 같은 무분별한 소문에 대해 공식 아카데미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커뮤니티에는 공식 채널을 통한 정보 확인을 권장하며,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바이낸스 상장 기대감 증폭…공식 입장 없어
메인넷 출시에 따른 관심 속 파이코인의 바이낸스 상장 가능성도 커뮤니티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약 6천만 명 이상의 '선구자(Pioneer)'를 가진 파이네트워크 구조는 향후 대형 거래소 상장을 위한 기반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바이낸스나 파이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다. 'PiWhales' 등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상장 소문이 퍼지고 있으나,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며 과도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실제 상장을 위해서는 충분한 유동성과 공급량 조정 등 실질적인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가총액 17억 달러…모바일 채굴 기반 L1 블록체인
현재 파이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7억 224만 달러(약 2조 2,500억 원)이며, 전체 암호화폐 시총에서 44위를 기록 중이다. 총 공급량은 1천억 PI로 설정돼 있고, 현재 유통 중인 수량은 약 83억 7천만 PI(약 8.37%) 수준이다.
파이코인은 모바일 기기를 기반으로 한 채굴 방식과 레이어-1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접근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 메인넷 이후에는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이 진행되며, 생태계 확장도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파이코인은 67개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약 909만 달러(약 120억 원)로 하루 전보다 약 21.15% 증가했다. 이는 최근 관심과 거래 활동이 일정 부분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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