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순유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은 급증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2월 24일(UTC 기준, 미완결)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순입출금은 –418BTC로 집계됐다. 전일(–1020BTC) 대규모 순유출 이후 유출 규모는 축소됐지만 여전히 순유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2월 20일에는 +658BTC로 순입금이 나타났고 21일 +270BTC, 22일 +398BTC로 유입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23일 –1020BTC로 급격한 순유출 전환이 발생했으며 24일에도 –418BTC를 기록했다. 단기 자금 흐름이 유입에서 유출로 급변하며 거래소 내 포지션 조정 움직임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2월 23일(UTC 기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0.04677%를 기록했다.
2월 19일 –0.0466%에서 20일 –0.05232%로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가 21일 –0.02964%로 낙폭을 줄였다. 이후 22일 –0.03757%, 23일 –0.04677%로 다시 음의 구간에서 하락폭이 커진 모습이다.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있어 미국 거래소 중심의 현물 매수세가 뚜렷한 우위로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을 시사한다.
코이니지에 따르면 2월 23일 기준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1만5197.38BTC로 집계됐다. 이는 22일 3278.48BTC 대비 약 363% 증가한 수치로, 단기 거래 강도가 급격히 확대된 흐름이 확인된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약 2억9758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단기 매매 수요가 급증한 모습이다.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기관 투자자 중심의 거래 참여가 늘어나며 시장 유동성 역시 동반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