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매수 흐름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메이저 자산이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아이리스(IRYS)·아치루트(AL)·멀린 체인(MERL) 등 일부 종목은 RSI가 한 자릿수까지 하락하며 극단적인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고액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자금 운용 기조와 개별 알트코인의 낙폭 과대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어제 기준)에 따르면 보유 및 매수 비중 상위권은 메이저 자산이 주도했다. 비트코인(BTC)이 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이더리움(ETH)이 79%로 뒤를 이었다. 엑스알피(XRP)는 71%를 나타냈으며, 솔라나(SOL)는 45%, 이더리움 클래식(ETC)은 37%로 집계됐다. 상위권 구성이 대형 자산에 집중된 점은 변동성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유동성이 높은 종목 중심으로 자금이 모이는 흐름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단기 과매도 신호가 일부 종목에서 두드러졌다(12시 00분 기준). 아이리스(IRYS)는 RSI 2.25%를 기록했고, 아치루트(AL)는 5.37%, 골렘(GLM)은 7.61%로 나타났다. 스토리(IP)는 RSI 8.16%, 멀린 체인(MERL)은 8.45%를 기록했다. 당시 등락률 기준으로는 IRYS가 -0.49%, AL이 -2.67%, GLM은 0.00%, IP는 -3.21%, MERL은 -3.57%로 집계돼, 일부 종목에서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RSI가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매수·매도 강도를 파악하는 대표적인 기술적 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이면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RSI는 단독으로 방향성을 확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변동성·거래량·시장 전반의 흐름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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