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투자 현황을 보면,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도 자금은 메이저 자산으로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 기준 상위권은 비트코인(BTC) 82%, 이더리움(ETH) 80%, 엑스알피[리플](XRP) 71%로 나타났으며, 솔라나(SOL)는 48%, 이더리움클래식(ETC)은 36%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유·매수 비중이 높은 구간에 메이저 자산이 포진하면서, 방어적 포트폴리오 성향이 강화된 모습이다.
해당 지표는 ‘보유/매수’ 관점에서 자산가들의 선호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여준다. 상위 5개 종목이 모두 인지도와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으로 구성돼 있어, 고액 투자자들이 단기 테마성 급등락보다 안정성과 시장 지배력이 큰 자산을 우선하는 경향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지금이 저점일까?’라는 질문이 나올 만큼 RSI(상대강도지수)가 극단적으로 낮아진 종목들이 포착됐다. 12시 00분 기준 롬바드(BARD)는 RSI 0.73%와 등락률 -7.73%를 기록하며 최저치에 근접했다. 테나(THE)는 RSI 3.45%(-1.79%), 달오픈네트워크(D)는 RSI 7.19%(-0.29%), 바운드리스(ZKC)는 RSI 8.00%(-1.90%), 쑨(SOON)은 RSI 8.62%(-2.31%)로 집계됐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하락 폭을 비교해 과열(과매수) 혹은 침체(과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보조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이면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되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RSI가 낮다고 해서 즉각적인 추세 전환을 보장하진 않는다.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는 거래량, 매물대, 시장 심리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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